빗소리, 한가로운 자유! 6월의 신록이 비에 젖는다. 푸른 잎사귀가 알몸으로 춤을 춘다. 풀잎도 제각기 수런거리며 흥겨워 흔든다. 뽀얀 안개 풀길의 아카시아 꽃, 물씬 콩 비린내
Category: 멀티미디어
[6월9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태국의 <Bankok Post>는 9일 “싸이가 새 비디오 ‘행오버(Hangover)’를 출시했다면서 새 비디오는 힙합 성격이 많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이 ‘조망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김국헌의 직필] 유병언 못 잡는 이유는?
검찰 강력부 특수부 공조해 조속히 검거해야 세월호 참사 후 유병언 검거가 장기화되면서 백주에 공권력이 번롱(?弄)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론만이 아니라 디테일에서도 범상치 않은
[6월5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Teheran Times> “이란 서부서 5000년 전 수로 발굴” 이란의 <Teheran Times>는 5일 ‘이란 서부에서 5000년된 수로 발견(5000-year-old water system discovered in western Iran)’이라는 제목 아래
[아시아엔 플라자] 첼로와 마임의 만남 ‘첼리채플린’
2014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전에 선정된 창작작품 ‘첼리채플린’ 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서진예술기획 주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첼리채플린’ 공연은 연주와 마임 두 가지를
인도, 빈번한 성범죄로 이미지 ‘추락’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The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가 “인도는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빈번한 성범죄로 인해 이미지 훼손이 심하다”면서 인도 정부에 성폭행범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WTTC는
[오늘의 아시아] UAE, ‘한낮 야외노동’시키면 벌금 420만원
아랍에미리트(UAE)는 여름철 한낮 온도가 50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무더위로 유명하다. UAE 노동부는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9월15일까지 3개월간 한낮 야외노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
[김국헌의 직필] ‘아덴만작전’ 지휘 한민구를 주목하는 이유
2011년 1월 해군 청해부대가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주얼리 호를 급습, 인질을 구출하였다. 해적과의 협상은 없다는 한국정부의 의지를 힘으로 뒷받침한 작전이었다. 국가가 군사력을 기르는 것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된장의 오덕(五德)을 아시나요?
된장을 언제부터 먹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에는 “고구려가 장양(贓釀, 장담그기·술 빚기) 등의 발효성 가공식품 제조를 잘 한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 이전부터 된장·간장을
[박명윤의 웰빙100세] 모텔개조해 요양병원 짓는 나라
오늘(6월4일) 제6회 전국지방선거를 통하여 광역단체장(시ㆍ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시장ㆍ군수ㆍ구청장), 지역구 시ㆍ도의원, 지역구 시ㆍ군ㆍ구의원 등 3952명이 뽑혔다. 유권자는 4129만6228명으로 지방선거 최초로 4000만명을 넘어섰다. 후보자 8904명 대부분은 세월호 침몰사고
기자 40년 “펜은 ‘여전히’ 칼보다 강하다”···한국일보 공채 29기 ‘자축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요즘처럼 디지털시대엔 변화 속도는 더욱 빠를 터. 그런데, 무려 40년 세월을 한결같이 기자로 혹은 마음만이라도 현직기자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한국일보 견습
[김국헌의 직필] ‘독사’ 김관진에 거는 기대
근대 육군의 원형은 독일군이다. 해군은 영국이다. 원형(prototype)이 중요한 것은 표준이요 원천이라는데 있다. 미국에서 하버드, 예일대학을 찾고 영국에서 옥스퍼드, 캠브리지를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캠브리지의 트리니티칼리지
[아시아엔 플라자] 발리 5성급 ‘아야나 림바’ 호텔
최고급 객실과 빌라 650개 고품질 서비스로 관광객에 손짓 발리의 유일한 통합 리조트 ‘아야나 림바’는 발리 공항에서 10km 거리에 있다. 이곳은 짐바란 베이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에
[6월3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Afghanistan Times>는 3일 미군 포로 1명과 탈레반 테러범 5명의 맞교환과 관련해 탈레반의 폭력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면서 강력히 비판했다. 이스라엘의 <Haaretz>는 이스라엘 장교들이 행정구금을 자의적으로 하고
[김국헌의 직필] 김관진 국방장관, 안보실장 겸직 ‘문제없다’
현재 국방부 장관이 안보실장을 겸임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법적인 문제, 군구조의 기본에 관한 이론, 그리고 지금까지의 관행 등을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