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9년 1월 잉글랜드 왕 찰스 1세는 왕으로서 왕과 왕국에 모반하는 자를 처형하는 경우와는 정반대 상황에 처했다. 왕이 모반자들에 의해서 반역죄로 재판정에 서는 일 당했다. 참수형.
Author: 김중겸
[도둑설명서①] 상상 속 탐정, 뒤펭-홈즈-포와르
도둑이 도둑 잡아먹고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현상금 사냥꾼(bounty hunter), 하와이에서 봤다. 예술품과 골동품 제외하고는 액수 작아 수지맞지 않는다. 도둑 잡는 실적은 어느
“성범죄자 80%는 아는 사람이다”
발설하지 못하는, 신고는 더 꺼리는 범죄가 있다. 집안에서 일어나는 가정범죄다. 학대와 유린, 아이들 짓밟는다. 배우자 폭행한다. 추행과 강간한다. 도대체 얼마나 사건화 되는지? 경찰신고+민사해결은 모두 몇
日경찰, 대국민 봉사 “통계로는 좋게 나오는데”
일본경찰 2020년 2월 집계 완료된 2019 범죄정세통계에 따르면 형법범죄 인지認知 건수는 17년 연속 감소한 74만8623건. 그러나 반응은 시큰둥했다. 왜 그러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했다. 대상은 전국
30년간 성상납 협박하며 할리우드 주름잡았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경찰청 전 수사국장] 2017년 10월 15일 스쿠프(특종)가 떴다.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강간폭로 기사다. 30년을 성상납 협박하며 할리우드 주름잡았다. 2020년 징역 23년, 다
코로나시대 사이버범죄·금융범죄 ‘요주의’
어디로 가나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경찰청 전 수사국장] 2020년 이탈리아는 코로나 전염확산 막기 위해 봉쇄lockdown 중이었다. 12월 8일 오전 2시 남부지역 파노Fano에서 경비 중이던 경찰관이
코로나시대 주의보 2제 ‘투자사기’와 ‘보이스피싱’
“1년에 원금의 2배 보장!” 과연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코로나로 생산과 소비가 예전 같지 않다. 경기 부양은 고사하고 유지라도 하려고 제로금리로 가고 있다. 그런데도 속는 사람 늘어나기만
성냥팔이 소녀와 큐리 부인, 그리고 ‘라듐중독’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1669년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의 한 부류에 비금속으로 금 만들어내려던 전문가가 있었다. 그 중 한 사람,독일 함부르크에 살던 연금술사鍊金術師 헤닝 브란트였다. 그는 인燐이라는
“마리화나 해?” 밥딜런이 비틀즈에게 물었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1964년 미국 공연이 열리면 10대 소녀들이 몰려와 졸도하고 아우성을 쳐댔다. 폭동수준이었다. 노래는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전성기로 가던 때였다. 8월 28일 뉴욕 밥
“감옥도, 이념도 못 가뒀다” ‘전설의 스파이’ 조지 블레이크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교도소 있고 탈옥 있다. 우연히 느닷없이 이루어지진 않는다. 조사와 준비 필요하다 영국인 소련 스파이 조지 블레이크(George Blake) 입소하자 동료 죄수들이
[12월의 과거사③] 오헨리와 디킨스의 성탄절 그리고 링컨, 메이플라워호
[아시아엔=김중겸 경찰청 전 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역임] 1607년 영국 떠난 배, 아메리카 체서피크만에 닻 내렸다. 승객 100명, 5월 14일이었다. 왕 제임스1세 이름 따 제임스타운이라 했다. 그해
[12월의 과거사②] “왕관이냐 사랑이냐?”···영국 에드워드8세와 심프슨 부인
[아시아엔=김중겸 전 충남경찰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역임] 일본은 1868년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이래 줄곧 부국강병(富國强兵) 전쟁의 길로 나아갔다. 1937년 노구교(蘆溝橋, 루거우차오) 사건을 빌미로 중일전쟁 일으켰다. 7월 7일이다. 이어
[12월의 과거사①] 금주법·모짜르트·레논·역도산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경찰청 전 수사국장] “술이다!” 미국인들 환호했다. 1800년대 중반, 산업혁명=>공업화 성과 나타났다. 중산층 부르주아가 자리 잡았다. 발언권 행사했다. “검소하게 살고 돈 모아서 잘
마리화나, 일상으로 다가오는가…유엔 대마 규제완화 가결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경찰청 전 수사국장] 1961년 마약에 관한 조약에 따라 대마와 대마수지大麻樹脂가 헤로인과 함께 스케줄 4등급(특히 위험한 마약)으로 지정됐다. 59년이 흐른 금년, 세계보건기구는 대마와
[소유와 훔침③] 경찰·스파이·범죄 소재 드라마·영화가 많은 까닭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경찰청 전 수사국장] TV 프로그램의 1/2이 연속극이다. 단막극과 영화 중 1/4은 경찰과 스파이, 탐정=범죄로 편성된다. 왜 그렇게 많은가? 시청하니까 그렇다. 왜 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