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성상납 협박하며 할리우드 주름잡았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경찰청 전 수사국장] 2017년 10월 15일 스쿠프(특종)가 떴다.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강간폭로 기사다. 30년을 성상납 협박하며 할리우드 주름잡았다. 2020년 징역 23년, 다 복역하면 90세에 석방된다.

그동안 돈에 눈 먼 변호사와 승진에 미친 회사간부가 방조했다. 피해자를 돈과 배역으로 유혹했다. “재판해야 진다” “당신명예만 더 더럽혀진다” 협박하며 침묵시켰다.

앞서 2019년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미성년자 인신매매사범이 구치소에서 자살했다. (그는 수차례 성범죄로 체포됐었다. 변호사가 손써 쉽게 풀려났다. 그 변호사가 트럼트가 임명한 노동장관. 이 문제 표면화되자 사표) 친하게 지낸 영국 앤드류 왕자, 같은 추문으로 공직 사퇴.

2006년 시작된 운동, 각광 받지 못했다. 상류층과 거부들의 묵혀둔 범행 급부상하자 폭로 쇄도했다. 한참 뉴스 장식하더니 흑인인권운동 재부상과 코로나바이러스가 물밑으로 물러나게 만든 듯하다.

권세 없고 돈 없는 계층의 여성에게 고소고발은 그림의 떡이다. 용기가 없어서 말 못하는 게 아니다(do not break the silence).

발설했다간 해직이다. 재판 비용도 없고 속으로 우는 무언無言의 희생자 많다. 제도화로 피해 회복케 해야 한다. 당하지 않게 역시 제도로 지원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좌지우지

“아니요!”라고 할 사람 어디 계신가? 있지, 있고 말고. “누구요?” 정치가다. 여전이 회식하고 돌아다닌다. 들키면 고개 숙인다. 뒤돌아서면 “히 히 히” 되풀이한다.

그러니 국민들, 이 귀, 저 눈으로 듣고 보아 실정(實情)=은밀한 내막 알게 된다. 자, 우리도 옆 동네 가자. 한잔 걸치고 오자. 한 곡조 뽑자.

소수이기에 망정이지 대다수 너도나도 덩달아 하지 않는다. 마스크+손 씻기+2m 간격+모이지 않기. 유지한다. 이러한 기조, 위에서 견지해야 한다.

디지털을 수단으로

사람을 포함한 생명체는 마음 상하거나 충격 받으면 몸이 쇼크 받고 병 생긴다. 그러기에 신체 감염 걱정하면서 예방한다면 동시에 정신의 전염=절망과 좌절이 아니라 희망과 낙관의 점증도 강구해야 한다.

정책방향은 사각지대 없는 생활의 질 well-being 향상이다. 달성 방법은 국가의 서비스 질량質量의 함양에 있다. 연구-실행해야 한다.

정책수단은 사회현상 보면 답 나온다. off-line에서->on-line 사회로의 전환은 이미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digital시대다. 이를 일상화단계로 심화해 나가야 한다. 전염병환경이 좋은 기회다.

생필품과 교육과 언론, 온라인으로 구매한다. 오락과 취미생활 디지털로 한다.

뒤떨어진 분야는? 고루한 행정과 완고한 병·의원이다. 모두가 집에 들어 앉아 있는 이 시대, 오라 가라 하다가 ‘늦으면 당한다’를 곧 깨닫게 된다.

손 안에 있는 도구, 핸드폰 하나로 사는 세상이다. 연소할수록, 따라서 미래세상 주역들 바로 그들은 스스로 이용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실버 제너레이션’의 디지털 무장 우리 사회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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