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60년대 초반 내 중학교 시절 우리 집은 서울대 뒤 이화동에 있었다. 이승만 전 대통령 거처였던 이화장 근처였다. 학교는 광화문에서
Author: 김중겸
中 ‘천망'(天網)으로 우한폐렴 보균자 동선추적·신병확보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일본 수도 도쿄를 관할하는 경시청. 2009년 형사부에 수사지원분석센터(SSBC, Sousa Sien Bunseki Center)를 설치했다. 화상정보 담당한다. 센터장은 총경. 아무나 가는
日 형법범 작년 75만건으로 2002년 대비 3/4 감소···원인은?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일본의 형법범은 2002년에 피크였다가 그 이후 계속 줄어들어 2019년에는 74만8550건이 됐다. 이는 정점에 이르렀던 때의 285만3739건에 비하면 72.2%나 감소한
‘세모’의 추억···눈내리는 안동역 그리고 김원환 초대 경찰청장
[아시아엔=김중겸 (사)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아아~~.” 남궁옥분 목소리. 내용은 실연失戀. 옛 연인 생각이다. 그런데 흥겨웠다. 흥얼흥얼 따라 부른다.
[총과 경찰③] 권총 무게 1kg 남짓하나 감촉 무거워···”생명이 걸려있기 때문”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세계 237개 국가 중 232개 국가의 경찰관이 권총을 지급받아 휴대한다. 경찰관의 순찰이나 형사의 범인검거와 같은 일상근무 때 권총을
[경찰과 총②] 영국, 총기사용은 철저히 전문가에게 맡겨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발포 이사장] 두 종류의 총기전문경찰관이 있다. ①총기사용권부여 경찰관(Authorised Firearms Officer, AFO)은 희망자 중에서 선발한다. 신원조사와 심리테스트 거쳐 면접한다. 특히 채무, 사상,
[경찰과 총①] 영국경찰, 총기 휴대 한다? 안 한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사)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영국 본토는 두개의 섬으로 구성된다. 그레이트브리튼 섬과 아일랜드 섬이다. 식민지였던 아일랜드 역사는 독립운동에 따른 테러로 얼룩졌다. 이곳 경찰은 gun
[뉴욕경찰 NYPD 탄생⑧] 경찰이 만들어내는 ‘안심’이 사람을 불러 모은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1857년 6월 16일 오후 6시. 2차에 걸친 뉴욕시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자 극약처방을 했다. 민병대 7연대 투입, 시청 포위했다.
[뉴욕경찰 NYPD 탄생⑥] 공화당 시장과 민주당 시의원들 사이에서 자치경찰제 ‘장기 표류’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이민행렬은 새 행정수요도 초래했다. 이민이 들어오는 항구 뉴욕. 첫발 딛는 미국 땅 뉴욕. 좀 잘 살려고 고향 떠나왔다. 이들은
[뉴욕경찰 NYPD 탄생⑦] 뉴욕 ‘주지사파’와 뉴욕 ‘시장파’ 편 갈려 ‘유혈충돌’도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공화당 주지사는 민주당 시장이 못마땅했다. 뉴욕주는 공화당이 장악했다. 뉴욕주 안의 자치단체 뉴욕시는 민주당이 좌지우지했다. 공화당 주지사 눈에 민주당 시장은 부패의 심벌이었다.
[뉴욕시경 NYPD ⑤] 1800년 인구 6만에서 100년 새 380만으로···‘런던경찰’ 벤치마킹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뉴욕, 1800년 인구는 6만515명이었다. 급격하게 증가했다. 1820년 12만4천명으로 미국 제1위 도시 됐다. 1820년대부터 굶주린 아일랜드인이 대거 이민 왔다. 이
[단독] 日 올해 상반기 대마사범 급증···2093명으로 전년 대비 24% 늘어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2019년 상반기 일본 대마사범 적발자수 2093명. 지난해보다 403명 많았다. 단속을 시작한 이래로 최고수치다.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10만명 당 7.3명으로
30년만에 세운상가에서 지게와 군대 시절 추억을 찾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요즘 내 얘기는 보통 30~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를 만난 게 1976년, 43년 전이다. 나는 서른 살 중앙관청의 계장이었다.
비틀즈의 장발과 트위기의 미니스커트···”1960년대는 그들의 시대였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1960년대 미국 히피는 마리화나 피우고, 프리섹스 즐기며, 전쟁반대 데모를 했다. 오늘날 불법마약 상용의 원조다. 긴 머리도 깎을 생각하지 않았다.
‘보신탕의 추억’···승진 번복의 뼈져린 아픔 뒤로 한 채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스님에게 구육狗肉 탐식 들통 난 후 몇 년 흘렀다. 내가 근무하는 곳 중에서도 외진 면사무소 소재지에 유명한 보신탕집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