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미국은 1800년대 후반 텍사스 목축업자들이 카우보이 동원하여 소떼 몰고 북상했다. 목적지는 캔자스 애빌린 역. 여기서 소를 팔았다. 기차에 실어
Author: 김중겸
성범죄 갈수록 진화, 버닝썬처럼···훔쳐보기·몰래찍기·물뽕 그리고
흥미, 그러나 억제 안하면 철창 신세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역임] 대학 다닐 때 장발단속 거셌다. 경찰관 피해 돌아다니다가 막 생긴 육교 건너
[버닝썬·승리와 마약범죄③] ‘섹스’·’마약’과 ‘쇼 비즈니스’ 급속히 국제화·기업화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부총재 역임] 최종소비자 판매는 길거리에서다. 거리 코너에서, 번화가 노점에서 비밀리에 팔았다. 잡아도, 잡아도 줄어들지 않았다. 당연하잖은가? 직장은 없고, 소매라도 1년에
[버닝썬과 마약범죄②] 때늦은 마약과의 전쟁, 두테르테처럼 그래도 해야한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영국은 중국대륙에 아편 팔았다. 목적은 對중국무역의 적자 메우기였다. 식민지 인도의 싼 아편 가져다가 청나라 사람들에게 팔았다. 그러다 청 당국이 단속하자 군함
[버닝썬과 마약범죄①] 술과 마약과 섹스의 3중주···갱조직 와해, 총기범죄 검거, 마약퇴치는 ‘3위1체’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경찰청 수사국장 역임] ‘버닝썬’ 불타는 태양, 술집이름이다. 술만 마셔서는 곯아 떨어지기만 한다. 마약이 사용돼야 비로소 잊는다. 미친다. 불타오른다. 한국과 일본이나 중국의
가정폭력 “형법·형사소송법, 그동안 피해자를 너무 경시해왔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아메리카라고 덜 때려? 좀 차이 있나? 다르긴 뭐가 다른가. 마찬가지다. 페미사이드(femicide) 즉 여성이 살해당하는 사건의 경우 부인이 피해자의 45%나
아버지 때밀어 드리던 그날, 왜 이렇게 생각나는 걸까?
[아시아엔=김중겸 경찰청 전 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역임]? 앞자리에 노인과 중년여인이 함께 앉아있다. 노인은 얼굴과 손등에 주름이 가득하다. 아마도 평생을 농사일로 보낸 듯하다. 세월 못 이기고 기력
일본 가정폭력 심각···여성 7명 중 1명 매일 시달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가정 안으로는 법이 들어가지 않았다. 영국 남편이 버릇 고친다고 엄지손가락 굵기의 회초리를 휘둘렀다. 누가 맞았나. 부인이다! 물론 적법행위다. 19세기
육교 밑에서 본 치마 속, 기억나시나요????욕망은 그래도 억눌러야
[아시아엔=김중겸 장항학교 서두리반,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흥미, 그러나 억제! 대학 다닐 때 장발 단속이 거셌다. 경찰관 피해 돌아다니다가 막 생긴 육교 건너로 도망갔다.
현대 일본경찰의 뿌리···도쿠가와 장기집권에서 메이지이신으로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는 일본열도를 통일해 호령하다 그만 병들고 말았다. 제2인자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불렀다. “내 뒤 잇는 이 어린 아들
일본 여성 21% 데이트상대한테 폭행 피해···총리실 작년 조사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일본에서 교제상대로부터 폭력을 당한 여성은 전체의 21.4%로 5명 중 1명에 이른다. 20대는 36%로 나타났다. 데이트폭력을 당한 후 경찰에 상담하는
나이 70줄에 들어서 깨달은 것들···”자유자재랄까, 감활(減活)이랄까”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감활(減活)이란?말 들어보셨나요? 나이 70줄에 들어서니까 “이걸 꼭 해야 한다”는?생각에서 해방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하고 싶을 때 하자는 것이다. 매일 노는 사람인데
일본경찰도 ‘범죄 사각지대’···핸드백 날치기·후배경관에 금품갈취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2월 23일 오후 9시 45분. 경사가 길 가다가 50대 여성과 마주쳤다. 순간 그는 핸드백을 확 잡아채 도망갔다. 현금 30만원과 지갑 등이
美 이라크 침공 뒷얘기···“그곳에 대량살상 무기는 없었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경찰청 수사국장 역임] 2001년 부시 행정부의 중동정책은 신보수주의자(neo-conservatives)가 장악했다. 부통령 체니, 국방장관 럼스펠드, 국방차관 월포위츠가 그들이다. 그들은 “중동의 안정은 이라크의 사담
[김중겸의 범죄칼럼] 캬바레 단골 택시기사, 꽃뱀에 물린 제비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경찰청 수사국장 역임] 택시업계 고유의 비행과 범죄가 있다. 비행이라면 여자승객 유혹이다. 이등병 때 고참 이 병장. 입대 전 직업은 택시기사.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