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21% 데이트상대한테 폭행 피해···총리실 작년 조사

이 사람의 손을 잡아줄 사람 어디 없소? <게티이미지>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일본에서 교제상대로부터 폭력을 당한 여성은 전체의 21.4%로 5명 중 1명에 이른다. 20대는 36%로 나타났다.

데이트폭력을 당한 후 경찰에 상담하는 비율은 2%. 왜 그럴까? 충분한 대책이나 납득할만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게다가 번거롭고, 거칠고, 수치심을 자극하고, 내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내 잘못으로 몰고 가기 때문에 경찰에 안 간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여성들 대부분이 신체폭력 외에 심리적 압박도 상당히 심하다고 답하였다. 응답자들은 그같은 사례로 △현재 있는 장소를 바로바로 보고하라 △알바를 그만 두어라 △헤어지자고 하면 죽여 버리겠다 등의 심리적 압박에 시달린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선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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