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관계자 500명, ‘양평’서 한 자리에
여성가족부,10~11일 양평서??‘2012년 전국다문화가족네트워크대회‘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존중하는 어울림,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2012 전국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대회’를 9월10일(월)∼11일(화)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미리내캠프에서 개최한다.
이번?대회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활동가, 관련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다.
2007년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로 여성가족부·국가브랜드위원회·경기도가 공동 개최하고, 연합뉴스가 후원한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애써 온 유공자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학습을 돕기 위해 교재 개발과 경연대회 개최, 장학금 지원, 결혼이민자들의 모국어로 된 한국요리 책자와 달력 보급 등 활동을 펼쳐온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에게 수여된다.
국무총리 표창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단체),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복희 사무국장에게 각각 수여된다.
시상에 앞서 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부산외대 인도어과 로이 알록 꾸마르 교수가 ‘다문화 삶의 지혜’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 16개 시도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센터간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김남주 기자 david9303@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