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인간’으로 사는 길만이 지상 낙원 누구와도 닮지 않고, 누구를 흉내 내지 않는 나는 ‘사람의 사람’이 아니라 ‘자연의 사람’입니다. 인간 공장과 Red line을 긋고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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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서로 의존하지 않는 건강한 가족
삶의 고향은 강원도, 경상도 아닌 ‘자연’ 나는 고된 산행과 캠핑을 통해 자아에 대한 의식이 싹트면서 내가 나를 살게 하고 내가 나를 믿게 됐다. 사람은 ‘자기애’에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샘골 레저농원서 만난 고3수험생②
아이들 한 톨 도토리처럼 스스로 싹틀 힘 내재 나는 기선 학생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사람들이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의 가정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하는가? 교육은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님께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님, 따뜻한 정성과 큰 의미가 담긴 만남을 허락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 올립니다. 보여드린 것 느끼신 것은 분명 보잘 것 없었을 터인데, 예쁘게 봐주신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그냥 그렇게 살다 갈 것인가
나를 바로 보는 시간부터 갖자 누구나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누구는 성공을 하고 누구는 성공하지 못한다. 누구나 성공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성공을 위해 자신을 바꿀 생각은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왜 혼자 사냐건 웃지요
26년 살림 경력… 물김치, 식혜 담궈 먹어 내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고 남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건 식사와 빨래 등 살림문제인 것 같다. 그 연세에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봄의 전령 애탕쑥과 얼레지
이제 이 봄은 시작이다 입춘 무렵 버들강아지 몇 가지를 꺾어다 꽃병에 꽂으니 집안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이런 때 양지 바른 곳에 애탕쑥은 조그맣게 싹이 올라온다. 이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86세 할아버지와 서른살 손자의 筆談
요즘 샘골 레져 농원에 야외활동 워크숖 강좌를 개설하려고 자료를 작성중이어서 이번 주는 나의 손자와 주고받은 메일 일부를 보냅니다. 할아버지! 이렇게 메일로 글을 주고받으면서 제 자신이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주말레저농장, ‘적은 비용으로 더 행복하게’
‘국민행복’ 제안: 주말레저농원에 답 있다 도시민의 레저문화는 개선돼야 한다. 지금까지 도시민의 레저문화는 농민에게 박탈감을 안겨줬다. 농촌에 음식물을 갖고 와서 쓰레기만 버리고, 농촌의 소득과 문화 향상에는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박근혜 당선인께 주말레저농원을 제안합니다
제18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국민에게 희망과 삶의 보람을 안겨다줄 ‘국민 행복’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본 제안의 핵심은 국민 스스로가 자신과 가족의 행복성취를 위해 새로운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아득한 숲의 소리 ‘트로이메라이’
모든 나무들과 숲도 흰 상복을 벗게 될 것이니. 나만이라도 흰 상복을 갖추고, 진달래 가지에 물오르기 전에 문상을 떠나야겠다. 샘골의 비닐움막에서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본다. 밖에는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눈, 송송이 날아오는 춘삼월 나비 같고
눈사람 눈물 흘리며 이 노인 찾을 것이니 생업을 핑계 대지만 일을 내세워 온갖 거품을 뒤집어쓰고, 남의 눈치보고, 흉내 내는 허황 성세의 의인하(擬人化)를 개탄한다. 이런 삶은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오지 산속에 숨은 나만의 설국
여기저기 왔다 사라지는 순백단청에 탄복 오지산속으로 접어들었다. 온 세상이 눈꽃으로 장원(莊園)하다. 아이젠의 뽀드득 소리와 새들의 재깔대는 소리만 간간이 들려온다. 눈송이가 소담스레 내려앉는다. 눈에 파묻혀 온통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주한 덴마크대사관의 녹색운동
‘전구’수 반으로 줄이는 등 ‘작은 실천’으로 2년간 1인당 전기사용량 74% 감축 금주는 피터 한슨 주한덴마크 대사의 녹색대사관 이야기로?글을 대신할까 합니다. “여러분은 새로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이나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한심한 화천군 산천어 축제
산천어 몇 마리 먹기 위해 아름다운 강산에 독 뿌리는 것 인류의 문명사는 사람들의 ‘공감’을 통해 발전해왔고 그것이 역사를 바꿔 왔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공감적 존재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