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현대문화센터 회원들과 화천 비수구미에 출사 갔다가 귀로에 긴점박이올빼미 모자를 만났다. 20여년 전 고 김수일 박사와 점봉산 진동계곡에서 만난 후 오랫만에 다시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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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7일 강수연씨 1주기 “추락하는 한국영화에 희망의 불씨를”
7일은 한국 영화계 최초의 ‘월드 스타’ 강수연(姜受延) 배우가 뇌출혈(腦出血)로 56세를 일기로 별세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강수연씨는 작년 5월 5일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에 의한
‘월드스타’ 강수연 앗아간 뇌동맥류 파열과 뇌출혈
7일 1주기를 맞은 ‘월드스타’ 강수연(姜受延) 배우의 사망원인은 ‘뇌 속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동맥류 파열에 따른 뇌출혈인 것으로 알려졌다. 뇌동맥류란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서 그 부분이 풍선이나 꽈리처럼
[김제 고려인마을③] 김관영 지사·정성주 시장께 드리는 세가지 질문
“고려인은 누구인가?” “구소련에서 어떻게 살았기에 한국어를 상실했나?” “왜, 대한민국으로 ‘귀환’하고 있나?”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현재 진행중인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시범)은 지방자치단체별 고유한 인력 수요를
‘재외동포기본법’ 제정…”730만 해외동포 기본목표·방향 잡아 체계적·종합적 시행 계기마련”
재외동포 정책의 기본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법안인 재외동포기본법안이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이 법적으로 뒷받침 받을 수 있게 됐다. 여야는
[배일동의 소리 집중⑧] 묻고 또 물어 이치를 깨닫다
독공은 여러 법제의 소리를 성실하게 익힌 뒤, 깊은 산중이나 혼자만의 한적한 공부 장소를 찾아 배운 소리를 더 자세히 다듬는 일이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고유한 생각과
[잠깐묵상] “자존심과 사명, 어디에 목숨 거시겠습니까?”
역대상 10장 “이와 같이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그 온 집안이 함께 죽으니라”(역대상 10장6절) 역대기의 특징 중 하나가 다윗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전문] 10일 취임 한돌 윤대통령 “지난 1년 가장 중요한 건 인내심”
미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미국 가셔서 재미있는 얘기들 좀 전해 주십시오. “재미가 별로 없었던
[베이직 묵상] 손해 볼 줄 아는 그리스도인 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손해 볼 줄 아는 그리스도인 되게 하소서 –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며 넘어지더라도 다시 돌아가게 하소서 2.
[2022 평창영화제] <대세는 백합>…’큐어’와는 다른 지점의 ‘섹슈얼 코드’
대세는 백합 Lily Fever Korea | 2015 | 39min | Fiction | color | ⑮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했지만 문제가 생겨 실패한 세랑, 기약 없는 연습생
[전문] 김현국 탐험가 6번째 유라시아대륙 횡단 ‘출정문’
탐험가 김현국씨가 5월 16일 자신의 6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에 나선다. ‘길은 평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번 대륙횡단 주제는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 김현국 탐험가는 다음 세 가지 목표를
[이만수 칼럼]?”37도 무더위에 얼굴이 검게 탄들…야구가 너무 좋다”
연일 37도 이상 되는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얼굴이 검게 타버렸다. 아무리 선크림을 바르고 그늘진 곳으로 다녀도 강열한 햇살에 금세 얼굴이 검게
[베이직 묵상] 돌처럼 무정한 마음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선택과 결정이 잘못이라 하더라도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돌같은 마음 대신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잠깐묵상] ‘팔자’를 뛰어 넘는 인생
“소명이 운명을 압도하고 중생이 태생을 뛰어넘어” 본문 역대상 5장 고대사회에서는 맏아들, 곧 장자가 다른 형제들보다 많은 특권을 누렸습니다. 왕위는 장자를 통해 계승되는 것이 원칙이었고, 가문의
[이우근 칼럼] 프로메테우스의 ‘저항정신’ 지키는 토끼의 ‘사명’
예언자는 불행하다. 불길한 앞날의 예언에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조선통신사 두 사람의 보고가 서로 달랐다. 정사 황윤길은 반드시 병화(兵禍)가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고, 부사 김성일은 침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