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시카고박람회 값싼 박람회장 1929년 10월, 월 스트리트를 진앙으로 한 금융시장 붕괴에 이어 대공황(Great Depression)이 닥쳤다. 시카고박람회에는 심각한 위협이었다. 기업 부도와 대량 실업, 부동산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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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서울지사장 이토료지 칼럼] 1997년 한국과 2012년 한국
2010년 6월12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붉은악마가 대형 태극기를 들고 남아공 월드컵 예선 그리스전을 응원하고 있다. <자료사진=>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호남지역 외국인노동자의 大父
‘세계인의 날’ 대통령상 받은 이천영 새날학교?교장 제5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이천영 교장. 이 교장은 광주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아버지로 호칭되고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이 되기까지
타이틀 – 화려한 휴가 감독 – 김지훈 출연 – 김상경 안성기 이요원 개봉연도 – 2007년 1. 뉴스 프레임 뉴스를 전하는 미디어는 일정한 프레임(Frame, 틀 짓기,
[신귀만의 포토월드] 은은한 향기가 나는 춤꾼 엄선민
교방살풀이춤을 추는 무용가 엄선민. <사진=신귀만 작가> 작은 정성들이 모여 표현되는 춤 어린 시절 유치원에서 발레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 예쁜 옷을 입고 우아한 동작들을 하며 춤을
함께 누운 그들···김현식·박용하·이영훈·김성재 ‘분당 메모리얼파크’
[아시아엔=편집국] 비가 내리던 어느날 정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메모리얼 파크. 때아닌 번개가 천둥을 동반해 비를 뿌린 영장산 중턱에 자리한 故 김현식 (1958.1.7~1990.11.1)의 묘소에선 그가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가방 든 여인’과 걷는 철길
호수 따라 철길 따라···‘다산유적지’ 팔당 호반을 찾아 사운 거리는 강바람을 쐬며 호숫가의 숲과 철길을 거닐었다. 팔당의 남양주 다산길은 다산유적지 외에도 12개 코스의 둘레길이 있다. 이
법조권력 맞선 터키 스타교수 ‘오스만 잔’
“터키는 지정학·의식적으로 유럽 지향···정부 ‘아이 셋 출산’ 권고” 15일 서울대에서 열린 ‘제2회 한국-터키 민주화 워크숍’에서 오스만 잔(Osman can) 교수를 만났다. 오스만 잔 교수는 최근 “터키의
이주호 장관 “아-태 지역, 교육협력 강화할 것”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경주선언문’ 채택 계획” 이주호 장관 5월 21~23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5차 APEC교육장관회의는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교육 분야
[요리 참 쉽지요] 궁중음식 초교탕
한국 궁중음식은 조선시대까지 왕조가 이어지면서 요리법이 만들어지고 전수돼 왔다. 궁중 음식은 각 고을에서 들어오는 최상품들을 가지고 조리 기술이 뛰어난 주방상궁과 대령숙수들의 손으로?만들어졌는데, 조리법이나 식재료 배합의
“저의 멘토가 돼 주세요”···“기꺼이!”
‘스승의 날’ 프레스센터에서 맺어진 훈훈한 사제지간 한국의 ‘스승의 날’이었던 지난 15일.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내 마음의 스승 모시기’를
[Viva EXPO] 대공황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다①
1933년 시카고박람회 1933년 5월 27일 해질 무렵, 시카고 박람회장 중심 건물인 과학의 전당(Hall of Science) 안쪽 대형 전광판 앞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전광판에 표시된 지도에서는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혁신 유학···’떠나라, 미국 아닌 제3국으로’
요즘?한국 학생이나 부모와 이야기를 해보면 매번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교육은 경쟁이 너무 심하다!” 학생들이 갖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은 밝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공부하고
[주목! 루키] ‘밀월도 가는 길’ 양정호 감독
시애틀국제영화제·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 초청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 신인상 수상 “은근히 계속 긴장하게 만드는 흔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가 좋았습니다.(chohyuna7)”, “인상적인 데뷔작,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sal_ulm)” 관객 평점 9.20. 양정호(38) 감독의
[신귀만의 포토월드] 남사당놀이 전수자 권태훈
소고춤, “박자와 몸의 엇박 상모짓” 금산에서 나고 자란 권태훈은 고등학교 농악부에서 풍물을 처음 접했다. 학교 안에 울려 퍼지는 농악 소리만으로도 가슴이 떨려왔다. 그렇게?농악부에 들어간 권태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