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투에… [아시아엔=민병돈 <아시아엔> 대기자, 전 육사교장] 1950년 북한의 6·25 남침으로 우리 영토의 대부분을 빼앗겼던 국군이 미군과 함께 그해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시작으로 반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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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춤꾼 누구?···서종예 ‘스트릿올라운드 챔피언십 배틀’ 3일 열려
[아시아엔=편집국]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은 누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진행되는 ‘스트릿 올라운드 챔피언십 배틀 VOL.4’을 앞두고 내로라 하는 전국 춤꾼들이 벼르고 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①] 실패가 빚어낸 소중한 가치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 전문기자] 영국 속담에 “넘어짐으로써 안전하게 걷는 법을 배운다(By falling, we learn to go safely).”는 말이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겠다. 그런데 카페의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②] 카푸치노·카페라테·에스프레소의 장점 한곳에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 전문기자] 플랫화이트의 세번째 특징은 ‘작지만 강한(Small but Strong)’이다. 플랫화이트를 담아 손님에게 제공하는 잔의 크기가 카푸치노나 카페라테에 비해 작아 ‘스몰’이지만, 우유가 섞이는 양이
세종대왕·이순신장군도 박수갈채···’상록수’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흔히 최다관객이 몰리는 콘서트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도나우인셀 페스트’를 꼽는다. 무대 30개, 출연가수 2000팀 총관객 300만명. 1회 공연에 20만명 내외.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리는
보문산공원 5만명 앞 ‘열애’ 윤시내가 촛불 태운다면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예전의 대전 ‘보문산공원’을 기억한다. 당시 MBC에서는 주요 지방도시를 순회하는 대형 음악프로그램을 제작·방송했는데 중간 중간 지역 명물 소개도 담았다. 무엇보다 당시로서는 최고의 인가가수들이 펼쳐내는
[이신석의 쿠르드분쟁지역 억류기⑥] 터키군 요새 하카리 지역의 ‘소총’과 한국산 연막최루탄은 무얼 위해?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날이 밝아 출근한 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나는 한잠도 못잤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에 넋을 잃었다. 하카리는 경사가 급한 산들로 둘러싸였고 산의
[단독] “김삼환 목사님, 촛불집회 나가면 하나님 뜻 거스르는 건가요?”···명성교회 교인이 묻다
[아시아엔=편집국]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인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지난 7일 청와대에서 김장환 극동방송 회장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 김 목사는 이후 설교시간에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잘
2011년 11월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가을이라 그런가 낙엽 지는 거리를 걷다가 문득 슬픔이 밀려온다. 2016년 11월의 가을 하늘이 유난히 가을답지 못한 것은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를 너무나
[오비추어리] 별세 2년만에 ‘세상에서 가장 큰 집’ 책 낸 한겨레 구본준 기자
[아시아엔=글 이상기 기자 사진 변순철 사진작가] 2014년 11월 13일치 <한겨레>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12일 오후 멀리 이탈리아에서 믿을 수 없는 소식이 날아왔다. 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박 대통령께 충언할 지혜와 결단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삼환 목사님, 하나님 은혜 가운데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이맘때 은퇴를 앞두고 여러 가지 교회 안의 일로 복잡하실?때 몇 차례 제 의견을 드린 적이
[Phil Jang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⑥] ‘짝사랑 모국’ 영국 벗어나 미국과 동맹 맺은 사연
[아시아엔=장영필 <아시아엔> 호주 특파원] 숫자 1은 충분히 변형가능하다. ‘1’의 윗부분에서 아래로 비스듬하게 선을 하나 그으면 ‘8’자를 만들 수 있다. 어린 시절,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학교에서 받아온
[단독]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왜 기자 칠순잔치에 참석했나?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칼럼니스트, <필리핀 바로알기> <더미> 저자] 26일 밤 9시45분 필리핀 마닐라시티 상그릴라 호텔에 두테르테 대통령이 들어섰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언론인 라몬 툴포의 70회 생일을
내가 조지아를 사랑하는 이유···꿈에도 못 잊을 와인과 민속춤
[아시아엔=인터뷰/에디타 바다스얀 <아시아엔> 조지아 특파원, 번역/윤석희 <아시아엔> 미국특파원] 워싱턴 디시에서 국제개발학 박사과정을 하는 앤 양(Ann Yang)은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NGO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2년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한민국 인기가요 베스트’
[아시아엔=이홍주 공연프로듀서, 전 MBC프로덕션 제작사업실장] 100년전 쯤 지구상에 라디오라는 대중매체가 출현하고 3분 가량의 길이를 가진 대중가요는 놀라운 발전을 하게 된다. 아마도 난해한 클래식보다 대중가요나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