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에서도 국방부장관으로 재임명된 것은 역대 정부에 없었던 초유의 포석이다. 급박한 안보상황에서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이번에 정부조직법 처리가 늦어지면서 정부가
Category: 정치
무샤라프, 4년만에 파키스탄 귀국…정국긴장
탈레반 “귀국시 테러”…무샤라프 “목숨 걸고 구국하겠다” 페르베즈 무샤라프(69) 전(前) 파키스탄 대통령이 4년여간의 망명생활을 청산하고 24일 귀국했다. 그러나 탈레반 세력이 무샤라프를 미국과 손잡은 이슬람의 적이라고 규정하며
[김국헌의 직필] 어떻게 이룩한 정부인데…
지난 총선 야당의 패배는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공도 있지만, 친노그룹의 치명적 패착이었다. 그중에서도 일등공신은 한명숙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서 태극기를 밟고 홍소(哄笑)하고 있는 사진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주목! 이 사설] ‘공사 구분력’을 아시나요?
필자는 국방부 출입기자 시절(1993.1.25~1994.6.30) 군인들한테 특히 강하게 배어있는 두 가지 장점을 배웠다. 하나는 사생관(死生觀)이 어느 집단보다 뚜렷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强將 밑에 弱卒 없고 약장
아시아 개발협력, KOICA 잣대에 맞춰라!
진짜로, 의존성 키우지 않고, 잇속만 차리지 않고 지역사회에 이로운가? 지난 21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시골마을인 타케오(Takeo)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난 꼬마아이들은 흙투성이가 돼 운동장을
[한국갤럽] 박대통령 직무수행, “44% 긍정 vs 19% 부정”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9호 2013년 3월 3주 결과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3년 3월 18~21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란코프 칼럼] 중국, 북핵 ‘만능해결사’ 아니다
중국의 ‘무대응’ 대북 전략 지난 3월 9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관이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예상된 일이었지만 질문 중 하나는 북한에 관한 것이었다. 중국은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을
중국 해군, 올들어 두번째 서태평양 훈련
1개 연대규모 육상전투단도 참가 중국 해군 함대가 19일 오후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항을 출항, 서태평양 훈련에 나섰다고 중국라디오방송망이 20일 밝혔다. 중국 해군이 서태평양 훈련에 들어간 것은 지난
[이병효 칼럼] 차기전투기 F-35, F-15SE, 유로파이터 사면 안된다
전투기 구입에 세금 8조원부터 몇 십조원까지의 큰 돈이 걸렸는데 국민의 관심은 높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F-35는 너무 비싸고 인수 일정도 불확실한 ‘종이 비행기’다. 또 F-15SE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팔레스타인과 ‘진정한 평화’ 희망”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새 정부가 팔레스타인과 함께 `진정한 평화’를 위한 노력을 재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의회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은 수차례 평화를
[김국헌의 직필] ‘혈액형청문회’ 그리고 남재준과 유인태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남재준 장군에 대한 청문회가 준엄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가정보 수장으로서 심신의 건강은 중요한 청문 대상이라는 이유로 세밀한 건강기록부를 제출하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를 매우 엄격하게
일본 아베신조, ‘박근혜·시진핑과 의사소통’ 강조
일본 집권 자민당은 17일 당대회를 열고 올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지금의 참의원 여소야대 상황을 해소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운동방침을 채택했다.
파키스탄, 5년임기 첫 완료…’역사적 이정표’
쿠데타와 정쟁으로 얼룩진 파키스탄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16일자로 5년 임기를 다 채우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강력한 군부가 쿠데타나 간접적 행동으로 민선 정부를 몰아내는 것이 일상인
中 리커창 총리 “중미관계 강화할 것”
리커창(李克强) 신임 중국 총리가 중·미 관계 강화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를 전망했다. 리 총리는 17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의견 차이가 있어 충돌은
中 시진핑 “강군 목표, 국가 이익 단호히 보호할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새 국가주석이 17일 인민해방군에 대해 “강군(强軍)을 목표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을 위한 이익을 단호하게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해 강국(强國) 노선을 밟을 생각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