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신조, ‘박근혜·시진핑과 의사소통’ 강조
일본 집권 자민당은 17일 당대회를 열고 올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지금의 참의원 여소야대 상황을 해소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운동방침을 채택했다.
자민당은 이와함께 헌법개정 노력을 가속하고 방위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운동방침도 결의했다.
자민당 총재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는 정권 탈환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당대회 연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실명을 들어가며 “세 사람의 의사소통이 지역 번영과 평화에 필요하다”고 강조, 한국 및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의욕을 표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