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편집자 주: 동아시아 지역 안보에 격랑이 일고 있다. 뿌리 깊은 영토분쟁과 민족갈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북한 핵 위기 또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Category: 오피니언
[이종수 칼럼] 한국 사회는 19세기 독점자본주의 시대로 회귀하는가?
미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거대한 신생 기업들이 상당수 등장하였으나, 한국에서는 1960년대 이후 대형 기업이 단 하나도 새롭게 태어나지 못했다. 2006년 ‘포춘 500’ 발표에 따르면
[동사의 재발견] 타인 똥은 어떻게 15세기 베트남전성기를 이뤘나?
1490년대 후반에 베트남을 통치하고 있던 황제 타인 똥(Th?nh T?ng, 聖宗, 1442-1497, 재위 기간 1460-1497)은 재위 말년 <경원구가시집>(瓊苑九歌詩集, 1495), <고금백영시>(古今百詠詩, 1495), <춘운시집>(春雲詩集, 1496), <고금궁사시>(古今宮詞詩, 1496) 등을
[이신석의 분쟁지 여행] “가이드도 가디언도 없이 간다, 죽음의 땅으로”
다음 행선지인 나고르노 카라바흐 공화국을 가면서 이 두 사람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좌측은 이븐 알 하타브 오른쪽은 샤밀 바사예프. 하타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KIEP 전문가칼럼] 인도네시아 대선 관전 포인트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서 이슬람정당 힘 못써?? 인도네시아 정계가 2014년 예정된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재편 조짐이 일고 있다. 두 번의 대선을 연속으로 승리한 민주당 (PD)의 수실로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1986 시민혁명’ 불길 치솟다①
우리는 1986년 2월22일부터 나흘간의 필리핀 시민혁명(EDSA)을 잊을 수 없다. 2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마르코스 정권의 독재와 부정 선거에 항의하여 벌인 평화적인 시위를 말한다. 대통령 마르코스(Ferdinand
[김중겸 칼럼] 믿음 주는 깨끗한 ‘리더’ 어디 없소?
생애에 걸쳐 몇 번 직업을 바꿀까? 몇 번 학교에 다녀야 하는가? 제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경제현상을 설명해 왔던 상식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 1995년이 그 분수령이다. 우리나라도
[김국헌의 직필] 중국의 속셈과 주한미군
중국 당교 기관지의 부편집인이 “중국은 북한을 포기하고 한반도 통일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개인 의견이란 있을 수 없으니 당 고위층의 검토와 승인을 받아 우선이 정도로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레미제라블, 여섯 번째의 만남 그리고 무사도
오늘 모임에도 화제의 중심에 <레미제라블>이 있었다. 개봉하고 두 달이 훌쩍 지났건만 아직도 상영하고 있다니 놀랍다. 2556쪽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의 소설을 완독했다는 이가 “소설이 훨씬 재미있다.
[KIEP 전문가칼럼] 인도는 민주주의 국가인가
언론의 부패 그리고 탄압 법치국가를 구성하는 4가지 기둥이 있다면 입법, 사법, 행정의 3가지 기둥과 언론일 것이다. 인도에서? PCI (Press Council of India 인도 언론협회)가 언론인들의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감정 이야기⑩ “시기심과 질투심의 차이”
성선설? 성악설? 인간은 자기를 인식하고, 자기를 분석하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때로는 그런 질문들에 대해서 패가 갈려 토론을 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늘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차가운 이유는 많다 하지만 난 따뜻한 이유를 듣고 싶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렇게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걸 그렇게 쭈욱 커 나가길 기도하고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좋은 것 행복한 것만 봤으면
[김국헌의 직필] 청와대 3실장(비서·경호·안보)에게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소통을 잘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의 요구요 기대다. 대화도, 설득도, 건의도 하나의 기술이다. 반드시 상대를 이해하고 예의를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대통령께
[김국헌의 직필] 지금 ‘제헌 정신’을 돌아보는 이유
국민의 환호와 축복 그리고 기대 속에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였다. 그러나 ‘박근혜정부’가 구성되지 않은 가운데 새 정부가 출발하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정부조직 개편을 둘러싼 여야의
[둘라의 아랍이야기] 차남 무타입 왕자가 밝힌 사우디 압둘라 국왕
압둘라 국왕의 일상과 성품 등을 소개한 인터뷰 기사가 있어?소개한다. 사우디 장관 겸 사우디 국가 방위군의 수장인 무타입 빈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자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