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품꾼 될 자격도 없는 나를 자녀 삼아주신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 아버지와의 관계가 익숙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Category: 사회-문화
[엄상익 칼럼] 내 안에 있는 영적 존재, ‘하나님’
변호사를 하면서 살인죄로 체포된 두 명을 만난 적이 있다. 그들 두 명 중 한 명이 잔인하게 사람을 난자한 사건이었다. 사이코패스의 짓 같은 느낌이었다. 죽은 자는
[김용길의 영화산책] ‘리빙:어떤 인생’…”남은 나날들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 2차대전의 상흔이 지워져가고 있는 1952년 영국 런던시청. 공공정책사업과 30년차 말년 과장 윌리엄스. 일찌기 아내를 여의고 홀로 외아들을 키워 아들 내외와 셋이서 살고 있다. 상처의
[김영준의 세상읽기]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윤여정처럼 영어하기
오래 전 발간되었지만 거의 완벽한 상태의 영어문법책을 우연한 기회에 발견했다. 제목은 <기초영문법>. 책을 펼치다가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책은 총 18장으로 288페이지 분량인데 제 1장 ‘품사’와
[김연수의 에코줌] 검독수리도 겁내지 않는 새는?
지상의 제왕이 사자라면, 하늘의 제왕은 검독수리(Golden Eagle). 맹수나 맹금의 갈기털과 갈기 깃은 위압감을 주는 카리스마가 있다. 하지만 이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동물이 있다. 바로 그 용감한
[윤일원 칼럼] 돈이 없어도 할 수 없는 일?
어제는 사촌 동생의 아들 결혼이 있어 부산으로 가는 KTX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공대생답게 무엇을 분석할 때 사분면四分面으로 사고하면 생각이 선명하다. 돈을 좌측에 놓고
제주 민오름 2024 첫 해에 ‘아홉’ 꿈을 빌다
새 아침 새 해가 찬란합니다. 참 오랜만에 만나는 영롱한 빛입니다. 해 뜨는 오름은 제 젊음과 열정을 바쳤던 제주문화방송의 송신소가 있는 견월악입니다. 우리동네 뒷동산 민오름에서 휴대폰을
이선균 ‘나의 아저씨’…”‘날 위로해 주는 사람’은 어디에?”
<나의 아저씨>(2018)에는 고농도 러브씬이 없다. 드라마 평가자들은 포옹, 치유, 위로, 배려의 감성을 시청자에게 흠뻑 주었다고 말한다. 뛰어난 작가의 대사 한줄 한줄은 인위적인 힘을 뺀 일상적
[잠깐묵상] 선악과는 왜 에덴동산 중앙에 있었을까?
창세기 3장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 3:3) 선악과는 에덴동산의 중앙에 있었습니다. 위치가 이상하지
[박영준 칼럼] 데이비드 보위의 ‘히어로즈’와 DMZ 유적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DMZ유적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남북 민간단체 함께 추진을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영국 록 가수 데이비드 로버트 존스(David Robert Jones)의 예명(藝名)이다. 작사, 작곡, 가수를 한꺼번에 하는
[엄상익 칼럼] 열등감과 자존감
실버타운에서 검사 출신의 노인과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그가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정권을 잡고 있던 TK출신 검사로 승승장구했었죠. 서울법대 재학 중 고시에
[잠깐묵상] 2024 내년은 새해이기를
요한계시록 3장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 21:5)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곧 해가 바뀝니다. 얼마 후면 올해는 작년이 될
[박명윤 칼럼] 전주비빔밥과 진주비빔밥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비빔밥이 있는데, 특히 ‘전주비빔밥’과 ‘진주비빔밥’이 유명하다. 비빔밥을 ‘헛제삿밥’이라고도 한다. 대구 헛제삿밥도 유명했으나 지금은 사라지고, 안동의 헛제삿밥만이 남았다. 실제 제사가 아니라 제사상에
[엄상익 칼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고 싶은 그대에게
백년이 넘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덤을 정리했다. 남의 땅 산자락에 남아있는 봉분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폐가 되기 때문이다. 백년 전 죽은 조상 할머니 할아버지는 누구였을까. 가족도 친구도
[최진석 칼럼] 타조 잡는 법과 인문적 통찰
펭귄과 더불어서 날지 못하는 대표적인 조류, 날지 않고 의연함을 유지하는 새. 뇌의 크기가 눈의 크기보다 작은 새. 이런 타조는 어떻게 잡을까? 타조 사냥을 직접 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