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드주 투자이사회(SBI) 주바이르 모티왈라 회장 한국기업 8년간 파키스탄 투자 10조원 육박 파키스탄 남부 지역인 신드주(州)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를 전망이다. 이 기업들은 에너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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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속물’ 제갈량의 아내는 추녀(醜女)
제갈량(諸葛亮, 181~234년) 이라는 인물은 나관중의 입담이 더해져 우리에게 매우 신묘막측한 인물로 다가온다. 또한, ‘촉상(蜀相)’이라는 시를 남긴 두보 등을 비롯한 소인묵객(騷人墨客) 들에 의해 사심(私心) 없는 인물,
파키스탄 총리 대법원 출두, 이유는 ‘법정 모욕’
18일(현지시각)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오른쪽)가 이슬라마바드 총리실에서 파키스탄을 방문한 인도 의원들을 영접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사> 파키스탄 총리가 파키스탄 법정에 출두했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총리는 19일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겨울밤 유혹하는 ‘고타츠’
할머니의 상자 몇 달 전 일본에 계시는 어머니로부터 소포를 받았다. 뜯어보니, 가로세로 2미터는 되는 커다란 이불과 방망이가 2개 들어있었다. 여기저기 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칼국수
[조영관의 경제산책⑦] ‘토끼와 거북이’ 동화속의 희소성 원리
희소성의 심리를 맘껏 이용하라.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대한민국 1% 이러한 광고 문구는 ‘희귀한 무엇’이라는 이미지에 호소하는 전략이다.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김세만의 대중음악산책] 처절한 민족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창가(唱歌)? 1. 창가의 탄생 창가(唱-노래 부르는 행위, 歌-노래와 음악)는 특정음악분야를 지칭하는 장르적 의미가 아니고 ‘노래’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거기에는 ‘부르는 노래’라는 뜻이 포함돼 있다. 한국, 중국,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잿빛 교정을 ‘파스텔 희망’으로 바꾼 화음
타이틀 : 코러스 (Les Choristes, Chorists) 감독 : 크리스토퍼 파라티에 출연 : 제라르 쥐노, 프랑수아 벨레앙, 장-바티스트 모니에 제작국가 : 프랑스 한국 개봉 : 2005.
[아시라프의 중동견문록①] 시련 속 시리아 ‘3000년 전 그곳은···’
오론테스 강(River Orontes)에 도착한 순간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쩌면 오론테스 강과 마주하자마자 강이 두 팔 벌려 당신을 안아준다는 느낌을 받을지 모른다. 강을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두 팔이 없는 피아니스트 ‘류웨이’
류웨이(??)는 지난 2010년 제 1회 중국 달인(達人)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5살의 젊은이다. 그는 두 팔이 없는 피아니스트로 통한다. 그가 두 발로 한 글자, 한 글자 써
[이반 림 특별기고] 박종철·전두환, 그들이 머물렀던···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목욕탕 개방
우리나라 목욕의 역사는 신라시대 때부터 시작되는데, 절에 대형 목욕탕이 설치되었던 것으로 보아 청결의 수단만이 아니라 종교의식의 수단으로 활용되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일본의 목욕역사 역시 불교와
<기고> 경제성장 뒤안길 속 원양어업
7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원양에서 선박의 위치를 측정할 때는 육분의(六分儀, Sextant)를 이용하여 태양, 달과 별의 고도를 측정하고, <214TABLE>이라는 책자를 이용하여 계산을 마치고 나서 다시 위치기입도(Floating Sheet)에
파키스탄, 中과 통화 스와프 체결
경제 활성화 낙관…中 위안화 ‘기축통화’ 향해 돌진 파키스탄 중앙은행(SBP) 야신 안와르(Yaseen Anwar) 은행장은 지난해 12월?23일 자국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중국인민은행(PBC)과 통화스와프계약(CS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양국 정부
아주 오래된 관계, ‘구조’와 ‘기능’
[아시아엔=김용호치과의원 원장, 서울대병원 외래교수(치과보철과)] 애플사 창업자 故 스티브 잡스는 디자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디자인을 ‘어떻게 보이느냐’로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디자인이 ‘어떻게 기능할 것이냐’로 생각한다.”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한족 파출부’가 담가주는 김치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 가수 정광태가 부른 김치를 주제로 한 노래다. 중국 땅에서 김치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것 같다. “로마에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