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정향희 <아시아엔> 요리전문기자] 지난 8월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2015 상하이 국제어업박람회’(SIFSE 2015)가 열렸다. 올해가 10번째로 각국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거기서 한국의 수산품이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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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교수님, 노동의 새벽은 언제나 찾아올까요?”···’열세살 여공’ 신순애 올림
김수행(金秀行, 1942년 10월 24일~2015년 7월 31일) 교수는 대한민국의?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로, 한국 최초로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완역했다. 한신대 무역학과 부교수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8년 서울대 정년
[중동의 화약고 터키-시리아 국경지대의 비극②]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을 떠올리다
[아시아엔=지즈레/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지즈레는 PKK-터키군의 최전선 Cizre(지즈레)는 쿠르드의 심장이라고도 얘기하는 쿠르디스탄의 수도 디야르바키르(Diyarbakir)는 물론 여타 도시와 달라도 너무 달랐다. 필자는 터키를 20여 차례 방문하여
[박상설의 행복한 걷기] 뱃살 빼고 싶은 당신, 걷고 또 걸으세요
[아시아엔=박상설 캠프나비 대표] 걷기와 사유, 걷기와 상상력, 걷기와 몸의 건강 등에 대한 꿈은 어떤 여행일까. 걷기와 인생에 대한 상호작용이 늘 궁금하다. 걷기는 무심코 마주치는 일상의
박근혜 남북관계 아젠다는 기본합의서 실천이 핵심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정부의 국정운영은 기획-계획-예산 순으로 나아간다. 기획은 10년 이상을 보는 큰 그림이다. 계획은 5년을 보며 ‘중기계획’으로 표현된다. 예산은 단년도 사업계획이다. 이들을 실천하는
[명상코치 천비키의 에너지 팡팡] 고민 많으시죠? 이렇게 풀어보세요
[아시아엔=천비키 명상코치] 당신은 해결해야 할 어떤 일이나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문제를 푸는가? 최근에 몇몇 분들과 명상코칭을 하면서 경험한 사례들 통해 함께 보자. #사례 1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간다운 죽음 위한 ‘웰다잉 10계명’
[아시아엔=김덕권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아무래도 ‘덕화만발’을 쓰는 게 오래 갈 수 없을 것 같다. 당뇨병을 앓느라고 오른쪽 눈 망막이 망가지고 있고, 왼쪽 눈은 녹내장이 왔다. 그간 안과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16)] 되돌아 보는 박근혜의 세종시 수정안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사)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 사마천은 「소진열전」 말미에 “천하 사람들은 모두 그를 비웃었으며 그의 술수를 배우기 꺼려했다”라고 서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열전을 서술한 것은
‘버즈피드’의 위력···’허핑턴포스트’와 쌍벽, 공유 컨텐츠의 중요성 일깨워
[아시아엔=조슈아 최 <아시아엔> ?IT전문기자] 버즈피드는 요즘 미디어?종사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 미디어의 기승전결에서 ‘전’을 <허핑턴포스트>가 던졌다면 ‘결’은 버즈피드가 던졌다고 표현할 정도다. 미디어 종사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식객’ 허영만이 추천한 ‘조형용 닭도리탕’의 숨겨진 사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우정이란 무엇인가? 50여년 전 일이다. 필자가 군대를 제대하고 청계천에서 철강사업을 시작했을 때, 원주의 한 고등학교 체육교사를 하던 친구가 연탄가스 중독으로 죽었다. 혼자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19] 비만, 나는 이렇게 해결했다···”신에게는 아직 12kg의 체지방이 남아있습니다”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체중을 감량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대략 1년 전쯤 나의 건강검진 결과를 펼쳐서 보고 있는 의사로부터 들은 말이다. 의사의 말에 순간적으로 걱정과
‘돌고래호 사건’ 대응 한심···해군대장 출신 국민안전처장 해경 장악도 못하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48년 2월 유엔은 한국에서의 총선거를 감시하기 위해 유엔임시한국위원단을 파견했다. 소련은 입국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가능한 지역에서라도 치르기로 하여 5.10선거가 이루어진 것이다.
[김영수 경제칼럼] 임대 자영업자와 건물주가 윈윈하려면 ‘권리금’ 극대화해야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경제학자] 얼마 전 이런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대한민국은 자영업자 눈물로 지은 ‘건물주 천국’이다.” 자영업자들의 심금을 울릴 만했다. 방세와 임대료를 마구 올리고, 나가라고 하는 등
기사까지 작성하는 로봇 등장···단순팩트만 전달하는 기자들 사라지지 않을까?
[아시아엔=조슈아 최 <아시아엔> IT 전문기자] ‘IT 기술’은 세계 어디서나, 어느 분야에서나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로봇이 기사를 써줄 수 있다는 뉴스가 한참 나오더니 이미 많은 분야에서
일본어가 국어였던 시절···어머니의 ‘효순가’로 국어에 눈뜨다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자연과 삶’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나는 소학교 시절때부터 지금껏 한글을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다. 일제강점기 시절엔 일본어가 국어였다. 국사도 마찬가지로 일본사를 배웠다. 당시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