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피드’의 위력···’허핑턴포스트’와 쌍벽, 공유 컨텐츠의 중요성 일깨워
[아시아엔=조슈아 최 <아시아엔> ?IT전문기자] 버즈피드는 요즘 미디어?종사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 미디어의 기승전결에서 ‘전’을 <허핑턴포스트>가 던졌다면 ‘결’은 버즈피드가 던졌다고 표현할 정도다.
미디어 종사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버즈피드란 무엇인가? 일단 버즈피드는 미국의 인터넷 뉴스미디어 기업이다.
소셜뉴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주로 다룬다. 이 매체의 기본은 ‘공유’다. 즉 이것을 읽은 사람이 페이스북 등의 SNS 매체에 공유글로 올릴 만한 내용을 올린다.
자체 리포터와 글을 제공하는 사람들, 만화, 커뮤니티의 글들을 올리는데 바이럴 마케팅에 적절한 것들이 선정되는 것이다.
버즈피드는 2006년 만들어질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름 없는 인터넷 매체 중 하나였으나 2012년 이후 바이럴에 가장 적절하고 공유가 빨리 될 만한 컨텐츠를 평가하고 이를 가장 원할 만한 독자에게 배포하는 기술를 개발하며 도약하게 된다.
이는 어떤 컨텐츠가 온라인에서 프로모션 될 수 있고 이를 공급하는 루트들이 광고주의 마음에 쏙 들게 하는 기술이었다.
버즈피드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체들로부터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를 받기도 하였으나, 이들이 던지는 화두는 “글을 읽는 사람이 SNS에 이것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컨텐츠를 올려라”로 평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