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뿌리 뽑지 못한 결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세상의 헛된 것에 중심을 두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영원한 것을 준비하게 하소서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살아서 죄의 굴레를 뿌리뽑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저출산)
-자녀양육이 짐이 아닌 선물이자 축복임을 인지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실효성 있는 출산 정책이 세워지게 하시고 아이를 키우고 싶은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볼리비아)
-건전하고 합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어 청년들의 실업문제가 해결되게 하소서
-가톨릭과 토속신앙이 연결된 혼합주의 신앙과 정령숭배, 이단 등 영적인 혼탁함이 사라지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올바르게 선포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상 15:1-24, 과거로부터의 단절
13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 만 19세 이상이 된 사람을 성인(成人)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단지 나이가 됐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2. 성경에는 어른이 되는 여러 기준이 나오는데, 그 중의 하나가 ‘부모를 떠나는 것’이 있습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자신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죠.
3. 그러나 이 땅의 수많은 가정들이 부모를 떠나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부모에게 의존한 유아기적 태도 때문에 가정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4. 이는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부모의 신앙에 의존한 유아기적 신앙이 많이 있습니다.
5. 내가 만난 하나님이 아니라, 엄마가 만난 하나님과 엄마의 신앙에 눌려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유다의 왕들이 그러했습니다.
6. 유다 왕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얌이 왕이 되어 3년간 다스렸습니다. 그는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아버지 르호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행했습니다.
7. 그의 짧은 기록에 어머니 마아가의 손길이 묻어 있습니다. 아마도 어머니가 아비얌의 삶에 큰 영향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8. 왜냐하면 아비얌의 아들 아사 왕의 기록에도 ‘어머니 마아가’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머니의 범주를 할머니까지 넓게 보았습니다.
9. 마아가는 남편 르호보암, 아들 아비얌, 손자 아사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섬기는 악한 영향력입니다.
10. 아비얌은 어머니에게 묶여서 악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아사는 어머니를 떠난 성숙한 신앙의 모습을 보입니다.
11. 그래서 할머니가 섬기는 아세라 상을 찍어버리고 마아가를 태후의 자리에서 폐위시킵니다. 인간적인 정을 넘어 신앙의 결정을 우선합니다.
12. 마아가를 폐위시켰다고 해서 불효자가 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유아기적인 신앙을 버렸습니다. 믿음은 과거로부터의 단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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