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하나님의 눈, 세상의 눈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심판받아 마땅한 존재이지만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새로운 하루가 주어졌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시선과 세상의 눈으로 보는 시선의 차이를 깨닫게 되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2. 나라와 민족(임팩트투자업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재정이 흘러가게 하시고, 그 사업을 통해 선함과 사랑이 나누어지는데 사용되게 하소서
-재정을 사용하고 사업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 일인지 고민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오스트리아)
-기후변화로 기록적인 폭염이 자주 발생하는 이 시대에 문화와 자연의 나라 오스트리아가 지속가능한 문화 관광을 선도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언어적 괴롭힘, 취업 거부, 주택 제공 거절, 경찰과의 마찰 등 차별을 가장 많이 경험하는 나라가 오스트리아인데 이를 해소할 실제적인 대안들이 모색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상 16:15-28, 재앙과 번영의 경계
16 진 중 백성들이 시므리가 모반하여 왕을 죽였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 날에 이스라엘의 무리가 진에서 군대 지휘관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매
1. 북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여로보암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고, ‘여로보암의 길’이라는 악의 대명사를 남겼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세운 왕이었습니다. 아히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세우셨습니다.
3. 세상의 모든 왕은 하나님이 세우십니다. 선지자를 통하여, 혹은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왕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4.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시므리의 반역과 오므리의 반역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을 뿐입니다.
5. 심지어 단 일주일 동안 왕위에 앉았던 시므리조차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했다고 기록합니다.
6. 일주일 동안 어떻게 살았길래 이런 평가를 받는 것일까요? 그의 인생에 하나님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7.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하나님 앞에 시므리는 단 한순간도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왕궁에 불을 지르고 자살합니다.
8. 시므리 장군이 왕이 된 소식을 듣고 이번에는 오므리 장군이 반역을 시도합니다. 오므리가 왕이 되는 과정에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없습니다.
9. 시므리가 죽은 이후 이스라엘은 오므리를 지지하는 세력과 디브니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양분되어 4년간의 내란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오므리의 세력이 승리합니다.
10. 역사적으로 오므리 왕조는 아주 큰 일을 이루어낸 왕입니다. 오랜 이스라엘의 혼란을 정리하였고, 안정적인 세습을 통해 100여년에 달하는 북이스라엘의 안정기를 마련한 왕조입니다.
11. 그러나 성경은 오므리의 통치를 단 몇줄로 요약합니다. 하나님께는 세상의 번영과 풍요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2. 하나님 없는 번영은 오히려 재앙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와 동행하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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