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티끌들의 쿠데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티끌과 같은 존재임을 늘 잊지 않는 겸손한 성도 되길 소망합니다.
-헛된 우상 다 버리고, 믿음으로 하나님 한 분 기쁘시게 하는 왕 같은 제사장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영상 중독)
-‘숏폼(Short-form)’과 같이 더 자극적이고 빠른 것들에 중독된 다음 세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참 만족을 바라보게 하소서
-영상 콘텐츠가 좋은 복음의 도구로서 예수님을 바르게 전하는 통로 되게 하소서. 교회 된 우리의 삶이 복음의 메시지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팔라우)
-토착 종교와 혼합된 신앙생활을 하는 팔라우 교회는 여전히 전통 주술의식과 관습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희석된 이들의 신앙이 날마다 순전하게 되게 하소서
-복음에 사로잡힌 현지 교회들 되게 하시고, 이들의 섬김과 전도를 통해 무슬림 이주노동자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상 15:33-16:14, 티끌들의 쿠데타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1. 남유다의 아사왕이 통치하던 시기에 북이스라엘에서는 여섯 번의 정권 교체가 있었습니다.
2. 그 중에 세 번은 쿠데타를 통한 정권 교체입니다. 왕권을 향한 여러차례의 반역이 일어난 것입니다.
3. 반역과 내란은 나라가 안정적일 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정세가 불안하거나 혼란할 때 일어납니다.
4. 사실 북이스라엘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을 숭배하면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5. 죄악과 악습이 되물림 되며 나라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소망은 바로 정권 교체 혹은 왕권 탈취였습니다.
6.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소망은 전쟁과 배신밖에 없었습니다. 각자가 왕이 되려는 탐욕과 분노로 점철되고 있었습니다.
7. 하나님은 왕들을 티끌에서 들어 주권자가 되게 해주셨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습니다. 티끌의 반란이 일어난 것입니다.
8.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선악과를 물고 태어난 죄의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버린 왕들의 최후입니다.
9. 남북 이스라엘의 역사에는 두 종류의 왕이 존재합니다. 진정한 왕을 만난 사람과 내 스스로가 왕이 되려는 사람입니다.
10. 진정한 왕을 만난 사람은 불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스로가 왕이 되려는 사람은 항상 불안합니다. 불안하기 때문에 분노하고, 두렵기 때문에 배신하는 것입니다.
10.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던 남유다의 아사왕과는 달리, 북이스라엘의 여섯 왕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스스로가 왕이 되려 했기 때문입니다.
11.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악과 사건 이후로 인류는 끊임 없는 티끌의 반란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끝없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12.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불안하지 않습니다. 모든 결과로부터 자유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왕이 되면 모든 것이 나의 일이지만, 하나님이 왕이 되시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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