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낭송회, 작년 라오스에 이어 8월 우즈벡서 시낭송회

글로벌시낭송회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에 위치한 세종학당은 한국문화 교류 및 확산을 위해 협약을 맺고, 글로벌시낭송회가 오늘 8월 중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시 낭송 공연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사진은 나망간 세종어학당 수강생들 

글로벌시낭송회-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세종학당 상호협력 제휴

글로벌시낭송회(회장 오충)와 우즈베키스탄 소재 나망간 세종학당(대표 송인성)은 8일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협력서에 서명했다.

글로벌시낭송회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에 위치한 세종학당은 한국문화 교류 및 확산을 위해 협약을 맺고, 글로벌시낭송회가 오늘 8월 중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시 낭송 공연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는 나망간 세종학당 학생 중에서 15명을 선발해 글로벌시낭송회가 온라인을 통해 시낭송 교육을 지도하기로 하였다.

시낭송 교육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한국 시인들과 함께 합동으로 시낭송 공연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또 한국시를 우즈베키스탄어로 번역하여 책자를 출판, 기증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 제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며, 한국문화를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키로 했다. 

글로벌시낭송회는 “지난해 라오스 공연을 바탕으로 이번 우즈베키스탄 공연 계획을 세웠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한 송인성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망간 세종학당장은 “한국 문학의 소개 및 확산은 물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서 한국을 알리는 소중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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