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장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눅 1:13) 사가랴는 천사의
Category: 칼럼
[윤재석의 시선] 2024노벨경제학상 존슨과 작년 수상자 골딘 교수 ‘촌평’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사이먼 존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14일(현지시각) 수상자로 선정된 직후 가진 화상 기자회견 일성으로 “1960년대에 한국은 매우 가난했고, 독재 정권을 거치기도 했다”며 “그러나
[잠깐묵상]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적 동선
마가복음 16장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발행인 칼럼] “현장에서 찾아낸 ‘한 줄의 진실’이 신문윤리의 최종 목표”
이 칼럼은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독자불만처리위원인 필자가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신문윤리> 제294호(2024년 9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편집자> S후배, 추석 연휴께까지도 무더웠던 2024년 여름은 일부 지방을 빼고는 변변한 태풍 한번
[잠깐묵상] 구약시대 이혼 증서를 작성한 두 가지 이유
마가복음 10장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막 10:4) 신명기 24장에 의하면, 이혼 증서를 작성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정식 이혼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율법의
[엄상익 칼럼] 그들은 왜 변호사 자격증에 목을 맬까?
조선닷컴에서 ‘최후의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직도 대기업도 때려치우고 인재들이 로스쿨로 몰려든다는 기사를 봤다. 기자는 사람들이 왜 변호사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물어본 것 같았다.
한강 노벨문학상…”대한민국이 세계정신의 종주로 등극하기 시작했다”
[아시아엔=조정래 전 <영남일보> 편집국장]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쾌거는 한국문학의 갈 길을 제시한 쾌거라 할 만하다. K팝이 한국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면, 한강은 한국
[엄상익의 시선] 문화대국의 노벨문학상 한강과 ‘순수문학 논쟁’
한국의 소설가가 노벨문학상을 받게 됐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자동차와 반도체를 수출해도 그 나라의 문학을 인정받고 소설을 팔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라이칭더 총통의 ‘대만 독립론’에 깔린 몇 가지 질문
[아시아엔=허영섭 언론인] 대만 독립론이 지난 5월 라이칭더(賴淸德) 총통 취임 이래 본격적인 흐름을 타는 분위기다. 중국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움직임이다. 과거 국민당 정부의 기조와는 달리 천수이볜·차이잉원 총통
[윤재석의 新쾌도난마] 용산 미군기지 단상
한글날 ‘드래곤힐 라지 레스토랑’에서 천주교 신부와 언론사 간부 등과 식사를 했다. 음식 싸고 맛있기로 정평 나 있다. 스테이크, 연어 등속의 메뉴가 15달러 안팎. 지금은 평택
[김서권 칼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이들의 피난처”
집요하게 빼앗으려 달려드는 삼촌 라반 앞에서 야곱이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 이삭이 경외하는 분, 모리아 산에서 아버지의 생명 대신 번제로 드려진 숫양, 대속주로 오실
[잠깐묵상]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가복음 8장 교육을 뜻하는 Education에는 두 어원이 있습니다. 라틴어 educāre와 ēdūcere입니다. educāre는 안에다 집어넣는 것을 의미하고 ēdūcere는 안으로부터 끄집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교육이란 지식을
[베이직 묵상] 떠도는 자와 순례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떠나 떠도는 자 되지 않고, 말씀을 따라 광야와 같은 인생 곧게 걷길 소망합니다.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잠깐묵상] 듣는 것과 알아듣는 것, 보는 것과 알아보는 것
마가복음 6장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막
[김서권 칼럼]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야곱과 라반 사이에 맺은 미스바 언약은 단순한 화해를 넘어 적의 공격을 깨뜨리는 창세기 3장 15절의 언약 안에 있으면 두려울 것도 없고 겁날 것도 없다는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