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그레이스 램즈 사회인 야구동호인 팀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인천 송도 안에 있는 랜드마크시티 야구장으로 이른 아침 7시 30분에 갔다. 그동안 포근한 날씨가 갑자기
Category: 칼럼
[엄상익의 시선] 재벌사위가 된 교수의 결혼생활 ‘미궁’
나는 40년 넘는 기간 결혼생활을 하고 또 변호사로 수많은 이혼소송을 하면서 그들이 금이 가고 깨지는 모습을 보았다. 드라마나 소설을 보면 재벌집 사위로 들어가 후계자가 되는
[잠깐묵상] “신앙이란 내 경험과 이성과 느낌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는 것”
여호수아 9장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수 9:14-15) 길을
[엄상익 칼럼] 생기와 오기, 그리고 냉기
오래 전 유럽으로 삼십명 가량이 가는 패키지 관광여행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 여행이 중반쯤 됐을 무렵이었다. 그 중의 두 남자가 눈에 거슬렸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조종하려는
[체리의 시선] “지하철 임산부 지정석 대폭 축소를”
지하철 9호선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급행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는 승객들이 튕겨나갈 듯하다. 콩나물 시루는 저리 가라이다. 대부분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이 탄다. 복잡한 시간대에는 노인이 가끔씩 보인다.
[잠깐묵상]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
여호수아 7장 이스라엘은 여리고 성을 정복했습니다. 말이 안되는 방법으로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성 주변을 뱅글뱅글 돌기만 하다가 소리 한번 질렀을 뿐인데 거대한 성이 무너졌습니다. 여리고 성은
러 생물학자 끄로뽀뜨낀의 ‘상호부조론’과 금강하구 철새떼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서천의 철새들은 서로 공존 상생하건만…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비롯된 진화론이 1864년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에 의해 처음으로 인간 사회에 왜곡 적용돼 ‘사회진화론’의 이론적
[잠깐묵상] ‘땅’의 본질을 생각해 봅니다
여호수아 1장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베이직 묵상]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범죄 했을지라도 주의 인자와 긍휼과 은혜를 의지함으로 악에서 떠나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 내 죄를 지워주심으로 새롭게 하신
[이우근 칼럼] 봄의 종소리, 희생의 신음·헌신의 울음
해가 바뀌는 세월의 경계에 자리한 한겨울은 종(鐘)의 계절이었다. 세밑에는 거리의 구세군 자선냄비에서 사랑의 종소리가, 성당과 교회당의 종탑에서 성탄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고, 새해도 그렇게 제야(除夜)의 종소리와
[엄상익의 시선] 나의 돈 쓰는 방법
1970년대 중반 강남에 아파트가 지어지고 포니 국산 자동차가 탄생했다. 그 시절 강남에 있는 친구의 17평짜리 아파트를 가보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 따뜻한 물이 나오고 깨끗한 변기를
[잠깐묵상] 사명감과 익숙함
신명기 34장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 34:7) 기력이 다하여 생을 마감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몸이 더 이상
[김용길의 시선] “대한민국 민족정기, 쇠말뚝으로 끊긴다고?
추상적이며 관념적인 것은 가짜다. 의심하라. 구체적이며 책임지는 것에 경청하라. 띨띨한 애들 구라에 훅하지 말라. 팩트대로 따져 봐라. 문학한다는 자들아, 스토리텔링 빙자해 낭비적 관념 책임질 텐가.
[윤일원의 시선] 4.10총선 D-30, 누굴 뽑을까?
“큰 나라의 다스림은 작은 생선을 굽는 것과 같다” 한 나라의 우두머리를 예전에는 ‘임금’이라 하고 오늘날에는 ‘대통령’이라 한다. 임금 혹은 대통령이라 불리는 이 사람의 통치술을 중국에서는
[잠깐묵상] 문득 든 생각 하나가 인생을 바꾸어 놓다
기억이 난 것도, 생각이 난 것도 하나님 은혜 “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져서,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쫓아내신 모든 나라에 흩어져서 사는 동안에, 당신들의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