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리터당 600원… 정부 재정적자 주 원인 인도네시아에서 연료보조금(fuel subsidy)과 관련한 논쟁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 관료와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연료보조금 제도를 속히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Category: 칼럼
[웰빙 100세] 운동효과 높여주는 음악 9가지···강남스타일, 빗 잇, 붐붐파우
편운(片雲) 조병화(趙炳華, 1921~2003) 시인 추모 10주기(3월8일)를 맞아 <조병화 시 전집>이 출간되었다. 조병화 시인(경희대ㆍ인하대 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역임)은 쉽고 아름다운 언어로 인간의 꿈과 사랑을 형상화하여 많은
[둘라의 아랍이야기] 흰머리 연장자 상징, 검은색 염색 금지
“해석상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슬람법 샤리아에서 검은색으로 머리 염색을 금지하는 사실을 아는지? 최근 머리 염색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을 엿 볼수 있는 재미있는
[김중겸 칼럼] 숨겨진 금의 역사···레닌, 공중변소 ‘금 도금’ 꿈꿔
석기시대 사람들은 냇가 자갈 속 반짝이는 작은 알갱이에 끌렸다. 무겁지만 보드라운 이 물질을 돌망치로 두들겨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 다듬었다. 장신구다. 그들은 이 거친 세공품이 후세에
[APCEIU 아시아 속담여행] “빵도 빵이고, 빵 부스러기도 빵이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함께 ‘아시아 속담여행’을 게재합니다. 속담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독특한 문화와 인류의 보편적인 정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즈베키스탄…버려야 할 빵, 쓰레기통 아닌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지배층 위주의 토지제도···개혁법안 번번이 실패
스페인이 필리핀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강력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 체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 각 마을(barangay)의 수장인 Datu(동장 또는 이장에 해당함)를 중심으로 하는 지배 계급은
기업 문화의 필요성
“들국화 필 무렵에 가득 담갔던 김치를 아카시아 필 무렵에 다 먹어 버렸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있던 시구인데 가끔 생각난다. 처음엔 가을날 들국화가 피거나 무르익은 봄날
[버마 리포트] ⑤ 목타는 만달레이, 숲훼손이 부른 사막화
*기후변화 관련 국제활동단체인 ‘푸른아시아’(사무총장 오기출)가 3월 16일부터 8일간 버마 남부 에야와디 삼각주 일대와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현지 조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수행 취재기 7편 중 5번째를 소개합니다.
미국인은 왜 총에 집착하나
*캐나다 밴쿠버에서 ‘주간동아’ 미주통신원으로 활동하는 황용복 기자가 ‘미국사회의 총기문화’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다섯 차례에 걸쳐 ①통계로 보니… ②친총(親銃)의 교조(敎條) ‘제2 보완조항’ ③친총(親銃) 논리의 허와 실 ④총기
지미 카터 ‘방북의사’ 오보의 전말
[이주의 키워드] anonymity 익명의 위험성 북한 핵위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지미 카터가 등장했다. 카터 전 미 대통령이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북한방문 의사를 밝힌 편지를 보냈다는
[이병효 칼럼] 야스쿠니신사와 베트남전쟁
지난달 21일 일본의 아소 부총리 겸 재무상을 비롯한 각료 3명이 봄철 제사에 맞춰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 아베 수상은 직접 참배하지 않은 대신 공물을 바쳤고, 23일에는 국회의원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불알친구
봄이 온 건가? 모든 사물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해님이 있는 걸 보니 봄이 온 거네 봄이 온 건가? 모든 사물을 싸늘하게 만들었던
[김명근의 마음산책] 사랑이야기③ “사람마다 다른 심리적 거리”
‘심리적 거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 많으면 가까운 것이고, 적으면 먼 것입니다. 가깝게 지내는 사람과 심리적 거리가 너무 멀면 어색하고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국립필리핀대(UP) 등 4개대에 수재 몰려
필리핀의 교육 과정은 초등학교 6년, 고등학교 4년, 대학교 4년이다. 중학교 과정이 없으므로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면 한국의 전문대학을 졸업한 것과 같다. 필리핀의 2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우엔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구두장이 셋이 제갈량보다 낫다”
*중국 속담 속에 담긴 ‘중국인의 지혜와 처세, 그 달관의 예술’ 三?臭皮匠???葛亮(싼꺼처우피쨩, 띵꺼쭈거량) “구두장이 셋의 지혜가 제갈량보다 낫다” 무두장이, 구두장이 등과 같은 험한 일을 하는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