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튀니지 현지에서 ‘자스민 혁명’ 목도한 정상호 전 마누바대학 교수 이집트, 리비아, 시리아, 바레인 등 중동 민주화혁명의 도화선이 된 튀니지의 ‘자스민 혁명’ 당시부터 최근까지 현지에
Category: 1. 한반도
“모방은 안된다고?···애플은 삼성한테 한 입 베어 물릴 것”
‘모방은 최고의 칭찬’이라는 격언은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기업들은 좀 더 새롭고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경쟁하며 발전해 나가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1인자를 따라하려는 것을 가만 놔두질
[부소영의 CQ] 교수와 대통령
가끔 일요일 이른 아침 워싱턴DC 시내를 산책한다. 모던과 클래식이 엉성한 듯 묘하게 잘 어우러진 분위기에 크고 작은 역사가 입혀진 거리를 커피와 쇼팽(의 피아노곡)을 벗삼아 무작정
[신귀만의 포토월드] ‘진쇠춤’ 노수은 “선비의 마음으로”
“조선 시대 선비들이 그린 문인화를 들여다보면 선비들의 행보가 보이는 듯 합니다. 한 획 한 획 가다듬어 그렸을 붓의 움직임, 그들은 자연을 그대로 모사(模寫)한 것이 아니라
[란코프 칼럼] 북일관계 관건은 ‘납북자 문제’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요리 참 쉽지요] 잡채, ‘고소한 잣과 당면의 만남’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가을 하늘이 청명하기 그지없다. 어쩌다보니 앞집 은행나무서 은행이 그렁그렁 열린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창문만 열면 훤히 보이는 나무였는데도 말이다. 가을이 갑자기 찾아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성격 이야기① ‘나의 행동, 성격 반 학습 반’
성격… 트라우마? 기분? 조건반사? 흔히 쓰는 단어지만 정의가 애매한 것들이 있습니다. 성격이라는 단어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개만 보면 부들부들 떠는 것을 성격이라고
‘태양광 발전’을 늘려야 하는 이유
후쿠시마 핵사고와 기후변화 충격… 재생가능에너지 정책 절실 현대 생활에서 에너지는 필수불가결하다. 특히 전기에너지는 더욱 그렇다. 전기가 없다면 냉장고 속 음식물들은 몇 시간 내에 부패해 버릴
감옥 속 8개월된 아이의 눈망울이 바꿔놓은 ‘뿌스파’의 인생
“2004년 당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시절 현장실습 과목 때 교도소를 방문할 일이 생겼어요. 여자 교도소엘 갔는데, 거기 8개월짜리 아이가 있는 거예요. ‘왜’라는 생각도 잠시, 그
‘미수다’ 따루 “서울 사람들 막걸리 맛 몰라요”
<인터뷰> 홍대 앞서 따루주막 운영하는 ‘미수다’ 따루 살미넨씨 “서울 사람들 ㅈㅅ막걸리를 최고로 치는데, 진짜 막걸리 맛을 모르는 것 같아요” 8월30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만난 ‘미수다(미녀들의
군의문사 최우혁씨 25주기, “짧았던 21살 생애 결코 헛되지 않아…”
“너희들도 한 잔 받아라.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그 먼 곳에서 이렇게들 와주니….” 25년 전인 1987년 군 복무 중 의문의 죽음 당한 고(故) 최우혁씨(사망 당시
“서울 청정에너지정책, 중국·방콕보다 못해”
스웨덴출신?엔스트롬 바이오메탄서울 CDO 인터뷰 “청정에너지 생산, 스웨덴 50% 한국 4%에 불과” 서울시는 지난 7월19일 ‘원전1기 줄이기 운동’을 펼친다며 ‘열병합발전사업대상자 모집공고’를 냈다. 현재 소각되고 있는 잉여가스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잊혀진 화전민을 찾아서①
화전민 집터자리…돌 몇 개만이 이끼를 머금고 나뒹굴어???? 일부러 길을 버리고 가파른 언덕을 기어오르다 느슨한 풀숲에 주저앉았다. 폭풍우가 지난 뒤 스치는 바람은 이미 가을이다. 흰 구름이
[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소설 속, 공간산책’
<소설 속, 공간산책>은 소설 속에 나오는 공간묘사들을 발췌하고, 그 묘사와 관련된 공간에 대해 지은이가 건축공학자의 입장에서 간단히 해설한 얇은 책이다. 해설부분은 고만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北 김일성 만나 포옹하는 문선명 총재
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3일 오전 1시 54분께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병원에서 별세했다. 문 총재는 지난달 14일 감기와 폐렴 등 합병증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병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