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에 나온 산울림 13집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란 노래가 실렸다. “수박으로 달팽이를 타자. 메추리로 전깃불을 타자”라는 생뚱맞은 가사지만, 상상력이 한껏 발휘된 명곡 평가를 받는 노래다. 김창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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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플라자] 재한 조선족 동인지 ‘동포문학’ 출판기념회
재한 중국동포(조선족) 문인들로 구성된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 동북아신문 사장)는 16일 오후 4시30분 조선족 식당 ‘화룡냉면’(대림역 11번 출구 전방 40m)에서 <동포문학> 창간기념식을 연다. <동포문학>은 지난해 8월19일 결성된
[김국헌의 직필] 북-중관계 제대로 알면 남북관계해법 보인다
미군들에게 한국과 미국은 같이(together) 싸운 나라고 일본과 미국은 상대하여(against) 싸운 나라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한미일이 가깝다고 하여도 이 역사적 사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교육(?)하고는 했다.
북, “당국회담 무산은 남측 책임”
조평통 대변인 담화 통해 첫 반응…남북관계 경색 지속 불가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3일 남북당국회담 무산을 우리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도발적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 ‘텔레토비’ 방영 허용키로
외래문화로부터 아동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금지됐던 서방 아동 프로그램의 중국 내 방송이 허용된다. 중국 뉴미디어그룹 바이스퉁(百視通)과 영국 BBC 방송은 11일 아동 프로그램 상호 교환 협정을 체결했다고
스노든 “미국, 지난 5년간 중국 해킹했다”
“반역자도 영웅도 아니다”…홍콩 계속 체류 의향 밝혀 “NSA, 전세계 상대 해킹 작전 6만1000건 이상” 미국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행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29)이 미국이 최근 5년
중국, 5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 10호 발사
15일 체류하며 우주인ㆍ화물 운반 시험과 첫 ‘우주 강의’ 실시 시진핑,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직접 참관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0호가 11일 오후 5시38분(중국 시각) 네이멍구 자치구의 주취안(酒川)
[이병효 칼럼] 미국은 가라앉고 중국은 떠오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에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됐다. 구체적 의제보다 양국간 위상 재정립이란 상징성이 더 돋보이는 회담이었다. ‘G2’로 표현되는 두 나라 관계와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도라이바-상, 아리가토!”
오사카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딸아이가 배워온 일본말은 “도라이바-상 아리가토고자이마스(ドライバさん、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드라이버-상 감사합니다)”다. 3박4일 동안 버스를 타고내릴 때마다 이 말을 했으니 입에 붙은 모양이다. 나하고도 아빠하고도 눈이 마주칠 때마다
일본-프랑스 정상회담, ‘핵에너지·아베노믹스’ 논의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6일부터 사흘간 일본을 국빈 방문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일본 방문 이틀째인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원자력 분야 기술개발 협력을
오바마·시진핑 첫 정상회담, 북핵 논의
‘협력과 경쟁’ 신질서 추구…사이버 해킹 신경전 예상 G2정상 친분 쌓기에도 관심…공식·비공식 수차례 회동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톈안먼 24주년, 홍콩서 수만명 추모집회
4일 중국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운동 24주년을 맞아 홍콩과 대만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홍콩에서는 오후 8시 빅토리아 공원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촛불 집회가 개최됐다.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지련회)가 주최한 집회에서
미얀마-중국, 800km 가스 파이프라인 완공
미얀마 서부 해안과 중국 윈난성을 연결하는 길이 800㎞의 가스 파이프라인이 완공됐다. 영문일간지 <더 네이션>은 미얀마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서부 해안과 중국 남부를 잇는 파이프라인이 완공됐으며
[이병효 칼럼] 일본의 ‘거대전략’과 한반도의 진로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6월3일자에 상당히 흥미로운 글을 게재했다. 미 해군분석센터 선임고문인 제임스 클래드(James Clad)와 어틀랜틱카운슬의 펠로우인 로버트 매닝(Robert Manning)이 공동 집필한 이 기고문은 일본이 독도를
[란코프 칼럼] ‘제3의 한국’ 옌볜, 쇠퇴하고 있다
잘 알고있는 대로 이 세상에는 2개의 ‘코리아’ 즉 남한과 북한이 있다. 그리고 ‘제3의 한국’이라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역이 있다. 바로 중국 북부, 북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