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보시라이(簿熙來)에 대한 ‘세기의 재판’이 진행됐다. 인구 3000만 명에 이르는 충칭직할시 당서기와 중공 정치국원이란 정점에서 일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보시라이는 산둥성 지난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5일 간
Category: 동북아
[Brand Story in Asia] ‘호랑이연고’엔 호랑이 기름이 들어 있을까?
‘빨간약’이라 불리던 상처치료제와 함께 가정마다 상비약으로 하나쯤 갖고 있던 일명 ‘호랑이연고(Tiger Balm)’. 지금은 호랑이연고 자체보다 ‘화장품계의 호랑이연고’니 ‘피부트러블의 호랑이연고’ 하는 식으로 특효제품이란 의미의 보통명사가 돼
간몬터널과 재일조선인의 오늘
바다 밑 터널 뚫은 강제징용 역사의 현장 일본은 혼슈와 홋카이도, 큐슈, 시코쿠 등 큰 섬 4개와 그 외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섬들로 이뤄져 있다.
[Junior AJA Talk] “고마워, 그런데 포옹은 안 해줘?”
주니어 AJA 리포터… 아시아 각국 선물 문화 세계는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선물 풍속’도 다양하다. 언제 어떤 선물을, 누구와 어떻게 주고받는지 아시아기자협회(AJA)와 ‘아시아엔(The AsiaN)’에서 활동 중인 주니어
[전찬일의 영화보기] 한·중합작 ‘미스터고’ ‘이별계약’ 흥행성공 공식
아시아영화, 한 마리 토끼라도 확실히 잡아라 최근 선보인 두 편의 화제작은 한·중 합작을 넘어, 합작 영화 자체의 어떤 가능성을 제시한다. 7월17일 개봉된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고>와
TPP 협상국 장관회의, “연내 타결 추진”
공동성명 발표…10월 APEC때 개략적 합의 모색 미국, 일본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가중인 12개국 장관들이 연내에 협상을 매듭짓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24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각국 장관들은
보시라이 재판, 공금횡령·직권남용 심리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시 당 서기의 재판이 23일 속개됐다.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이틀째 심리를 시작했다. 전날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심리가 이뤄진 가운데
[아시아의 시선] 필리핀, ‘산아제한’ 재고해야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필리핀 < Philippine Daily Inquirer> (8월17일자 사설)? 산아제한 정책 제고해야 한다 대통령은?5~10년 안에 피임을 장려하는
후쿠시마원전 방사성물질, 대량 바다 유출
스트론튬·세슘 30조 베크렐…연간 관리기준의 100배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과 세슘의 해양 유출량이 최대 30조 베크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도쿄전력이 21일 밝혓다.
아시아 갑부들 얼마나 돈 많나
아시아 40개국 부자 리스트 아시아 각 국의 갑부는 누구일가. 부자 탐구는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흥미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포브스>, <아라비안비즈니스>를 비롯해 현지 매체, 유학생
중국, 케냐와 ’50억불’ 인프라 지원 계약
중국이 케냐와 50억달러(약 5조6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철도·에너지 부문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케냐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연애·결혼·이혼 그리고 가족법
필리핀에서는 법적으로 이혼이 허용되지 않는다. 부부가 법적으로 헤어지는 방법은 3가지인데, 혼인 무효(nullity), 혼인 취소(annulment) 또는 법적 별거(legal separation)다. 세 가지 모두 법정절차를 거쳐야만 하는데, 기각률이
[씽크탱크] 아시아인스티튜트 페스트라이쉬 소장
“환경파괴, 빈부격차, 전통단절 등 아시아 문제에 집중“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Emanuel Pastreich·49) 소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아시아에 끌렸다. 그래서 간 곳이 예일대 중문과였다. 대만국립대 교환학생으로 1년간 대만에 머물기도
시진핑-푸틴, G20서 ‘찰떡 공조’ 예고
‘친근한 인사’로 분위기 띄워…’오바마 겨냥’ 분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다시 한번 ‘밀착’ 장면을 연출할 것을
일본 가고시마현 화산 분화…올해 500차례
18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의 활화산인 사쿠라지마(櫻島)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켜 연기가 높이 5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가고시마현 지방 기상대의 관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1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