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장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갈 5:12) 바울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잘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스스로 베어 버리라’는 표현은 성기를 잘라 버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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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마음으로 만나는 살뜰한 영혼의 친구
아파트에서 오래 살았다. 차고 무표정한 단절된 사회였다.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서로 인사를 나누지도 않았다. 이웃의 터무니 없는 고발에 씁쓸한 적도 있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집
[잠깐묵상] “그리스도인이란…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생존자”
갈라디아서 2장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이우근 칼럼] 11월 감사의 계절 ‘성육신’
수확철 끝무렵인 11월은 감사의 계절이다. 추수감사절의 성서적 기원은 ‘수코트'(סוכות)라는 초막절(草幕節)이다. 옛 유대인들은 초막절 성전에 빈손으로 올라가지 않았다. 정성껏 준비한 제물을 제단에 바치고(레위기 23:37~38), 그 제물을
미국 대선결과에 나타난 정치지형 변화…’토끼 경쟁’의 최종 승자는?
10년 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정치 무대에 처음 등장한 이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한 가지 정치적 트렌드에 대체로 동의했다. 그것은 바로 미국 정치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는
레바논이 선사하는 초현실주의 스냅투어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1973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난 빌랄 B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시각예술가다. 그는 또한 미술평론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문화기술
[베이직 묵상] 파키스탄 땅에 하늘의 평화를 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성도의 기도가 금대접에 담길 때 주님께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는 것을 믿고 기도하게 하소서 – 항상 찬양에 새로운 마음의 고백을
[잠깐묵상] 혹시 나는 가짜가 아닐까요? 나는 과연 진짜일까요?
고린도후서 11장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고후 11:14-15)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기 존재를
[김서권 칼럼] 자녀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녀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언약으로 자녀를 키우지 아니하면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하고 자고 있을 때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뿌리므로 집안의 원수덩어리로 자라납니다. 후대에게 언약을 전달하는 것은
[잠깐묵상] “바울은 복음 사이에 다른 것을 끼워 팔지 않았습니다”
https://youtu.be/k8vMxzWBYgA?si=Wqzn9iHLqo63bNO1 고린도후서 10장 “바울의 편지는 무게가 있고, 힘이 있지만, 직접 대할 때에는, 그는 약하고, 말주변도 변변치 못하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고후 10:10, 새번역) 당시 헬라
[김서권 칼럼]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 자녀”
위기에 처한 소경 바디매오의 부름에 예수님은 발걸음을 멈추셨습니다. 마음의 병, 육신의 병, 영적인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리하면 소경 바디매오에게 임했던
[잠깐묵상] “가치 있는 근심 안고, 쓸데없는 걱정 벗어나다”
고린도후서 7장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 7:10) 두 종류의 근심이 있습니다.
[잠깐묵상] ‘자유’만큼 어딘가 ‘소속’되는 것에 대하여
고린도후서 3장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 3:17) 누구나 자유를 갈망합니다. 자유롭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유가 주어졌을 때, 그
[윤재석의 新쾌도난마] ‘4B가 뭐기에’…”여성운동도 좋고 신사조도 좋지만”
11월 초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직후, 이른바 4B 논쟁이 가열된 적이 있다. 4B라면 데생 용 굵은 흑심의 연필이 예상되는 게 상례인 바, 그것이 대한민국에서
[잠깐묵상] 하나님의 계산법, 사람의 계산법
고린도전서 16장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전 16:2) 한 번에 100만 원을 만 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