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Halloweenday, 10월 31일)를 앞두고 주말인 29일(토요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1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해밀튼 호텔 옆 폭 3.2m 골목길에서 수천명이 연쇄적으로 엉켜 최악의 참사가
Author: 박명윤
‘자유를 위한 헌신’ 김옥길-김동길 같은 남매 어디 또 없소?
지난 10월 4일 별세한 김동길(山南 金東吉)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와 김옥길 전 이화여대 총장 남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우리나라 보수진영 원로 인사인 김동길
코로나19 백신 피해 OECD국가 보상 사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고 그간 정부에 신고된 건수는 47만건(2022년 9월10일 기준)이 넘는다. 두통 등 경미한 반응이 대부분(96%)이지만, 급성 심혈관계 손상이나 영구 장애
코로나 ‘숨은 감염자’ 1000만명···전국민 97% 항체 보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방역 당국이 2020년 3월 11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에서 국민 97%가 코로나19 항체를
[코로나19와 계절독감②] 전염성 강하고 노인·어린이·기저질환자는 합병증 ‘우려’
독감은 상부 호흡기계(코, 목)와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하다. 독감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코로나19와 계절독감①] 예년 비해 이른 10~11월 유행…”무료접종 2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독감에 대한 국민들의 면역이 저하된 탓에 올겨울에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는 트윈데믹(twindemic)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환절기 심뇌혈관질환②] 예방관리 위한 생활수칙 9가지
고혈압이 있으면 혈관벽이 받는 압력이 커지면서 혈관에 상처가 생기며, 이때 염증세포가 발생하면서 상처 부위에 혈전(피떡)이 생긴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수
[환절기 심·뇌혈관 질환①] 코로나에 취약, ‘3·3·3원칙’ 준수를
“당신은 자신의 3대 혈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알고 계십니까?” 정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1-7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에
[추모] 민간자원봉사단체 효시 각당복지재단 설립 故김옥라 박사 1주기
작년 향년 103세로 별세하신 김옥라(金玉羅) 박사님 1주기 추모예배가 8월 30일 오후 6시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이 모여 열렸다. 각당복지재단은 추모집 <우리는 왜 ‘김옥라’를
코로나 종식 무렵 ‘백서’ 발간해 감염병 팬더믹 대비해야
현재 국내에서 4차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대상, 60대 이상 고연령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달 13일 4차 접종 권고 범위가 50대
코로나 BA.4, BA.5의 감염 예방과 2차 개량백신
현재 코로나19 개량 백신은 두 가지 분류로 나눠진다. 즉,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를 동시에 막을 1차 개량 백신과 면역 회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와
박만훈상 수상 토레 고달 “신속한 백신 개발, 평등한 접종이 숙제”
제1회 박만훈상 수상자(The First Winners of The IVI Award)로 선정돼 한국을 찾은 토레 고달(83·Tore Godal) 박사는 “몇 년 이내에 다음 팬데믹(Pandemic)이 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방암 체크리스트’와 ‘남편이 지켜야 할 지침’
유방의 중추적인 부분은 젖을 분비하는 젖샘인 유선(乳腺, mammary gland)과 젖을 유두(乳頭, 젖꼭지)로 운반하는 유관(乳管, mammary duct)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으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영화 ‘그리스’, 팝 ‘피지컬’의 올리비아 뉴튼 존과 ‘유방암’
“CNN Breaking News: Singer and Actress Olivia Newton-John dead at age 73.” CNN 방송은 뉴스 속보로 가수 겸 여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이 향년 73세를 일기로
[고혈압과 코로나19②] 열대야에 에어컨, 급격한 체온 변화 ‘요주의’
고혈압은 뇌졸중에서 유발되는 혈관성 치매뿐 아니라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에도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고혈압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이 생길 위험을 높이며, 심방세동은 뇌졸중 위험을 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