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중국발 코로나를 막아라.” 조선일보가 12월 26일자 신문에 보도한 ‘조선일보 선정 2022년 10대 뉴스’에는 국내와 국제 뉴스가 10개씩 선정되었다.
Author: 박명윤
코로나19 후유증 특별치료법 아직 없어, 증상 따라 치료받아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서 회복한 후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10-30% 정도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오늘 ‘동지’···세시풍속과 동지팥죽
오늘(12월 22일 목요일)은 24절기(節氣) 중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冬至)이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24절기는 황도(黃道)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인생의 피크는 90세…80세 벽 넘으면 가장 행복한 20년 맞을 수도”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큰 스승이신 우강(又岡) 권이혁(權彛赫) 박사는 생전에 “내 인생의 피크는 90세였다”고 말씀하면서, 후학들에게 90세까지는 열심히 활동하라고 격려했다. 1923년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하신 권이혁 박사는 서울대
83세 박명윤 보건학박사의 ‘코로나 격리 10일 후기’
필자는 12월 2일(금) 코로나19가 확진되어 병원에서 코로나 먹는약(Paxlovid)과 종합 감기약(세균감염증 치료제, 해열진통제, 가래제거약, 진해거담제, 거담제, 위장약)을 처방받아 약을 복용하면서 안방에서 7일간 의무격리 그리고 3일은 자의로
[트리플데믹②] 올겨울 추가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 2가백신으로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미국에선 지난 11월 26일 기준 코로나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가 2주 전에 비해 각각 14%, 5% 증가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는 500여 종에
[트리플데믹①] “개량 백신 맞으세요” 코로나사령관의 권고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지난 2020년 코로나(COVID-19) 미국 유입 이후 대응 사령탑 역할을 해 ‘코로나 사령관’으로 불린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1940년生) 박사가 지난 11월 22일
김장 담그는 법 ‘김수미의 김치·장아찌’가 도와드립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의회는 11월 22일을 ‘김치의 날(Kimchi Day in NY)’로 제정하고 기념하기로 지난 2월 17일 결의했다. 결의안에는 뉴욕 주에서 김치의 인기가 높다는 점,
K-푸드 대표주자 ‘김치의 날’은 언제?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마름달 스무이튿날(11월 22일, 순우리말 표기)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김치의 날’이다. 11월
“마약범죄는 가해자이자 피해자···치료와 재활로 일상 침투한 마약 억제해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0-2021년 미국 내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 10만306명 중 4분의 3이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오피오이드(Opioid)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에 따르면,
‘마약과의 전쟁’ 당면한 국가 과제···한국 2015년 ‘마약지수’ 20 넘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달라”고 말했다. 10월 24일에도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마약 근절을 위한 특단의
코로나 국내 재감염 60만명···올겨울 코로나·독감·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트리플데믹’ 우려
미국과 유럽에서도 올겨울 코로나와 독감,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등 세 가지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이미
코로나 겨울철 재유행 불가피…확진자 최대 20만명 ‘우려’
세계보건기구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300여종을 추적 중이지만 그 영향 평가는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다수의 오미크론 파생 하위변이가 동시다발적으로 출현하여 전 세계가 또 한 번 재유행을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③] “사고현장 ‘이태원’ 대신 ‘10·29’ 날짜로 표현하는 게 치료에 도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된 증상은 충격적인 사건의 재경험과 이와 관련된 상황 및 자극에서 회피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찰과 면담, 병력 청취, 질의응답에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②] 외신 “한국의 초연결성이 핼러윈 참사 트라우마 키웠다”
이태원의 압사(壓死) 사태는 주말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오후 9-10시에는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거리가 붐볐다. 156명 압사 사고가 발생한 골목은 길이 40m, 폭 3.2m 오르막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