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시각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이 있으며, 실명(失明)환자 4명 중 3명은 이런 안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해 실명에 이른다. 대한안과학회(Korean Ophthalmology Society)는 예방이
Author: 박명윤
[건강 수면법②] 기상시간 주중·주말 일정하게 유지해야
수면장애(睡眠障礙, Sleep Disorder)는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아기 때처럼 푹 자고 개운하게 깨어날 수 있는
[건강 수면법①] “잠을 내 편으로 만들라”
동양의학에서는 건강을 자연과의 조화로 판단하고 쾌식(快食), 쾌면(快眠), 쾌변(快便)을 건강의 척도로 삼고, 이 세 가지를 삼쾌(三快)라 하여 매우 중시했다. 쾌식이란 음식을 먹을 때 맛이 있어야 하며,
충무로 부산복집과 파인트리클럽
미식가들은 복어(鰒魚, Pufferfish)를 철갑상어 알을 소금에 절인 ‘캐비아(caviar)’와 거위 간 요리인 ‘푸아그라(Foie gras)’, 떡갈나무 숲의 땅속에서 자라는 버섯인 ‘트러플(truffle, 서양송이)’과 함께 ‘세계 4대 진미’로 꼽기도
‘암’보다 무서운 ‘치매’ 10가지 예방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암보다 치매를 더 무서워한다. 이상행동을 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지만,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심리적인 요인도
질병과 마음 함께 치유 ‘동의난달’ 창립 신재용 원장
국내 한의사들을 중심으로 1980년 창립된 의료복지봉사단체 ‘동의난달’은 의료봉사,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아동교육, 다문화가정 지원, 한의학 강의 및 연구, 장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자는 동의난달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비만은 만성질환의 씨앗”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새해 결심을 위해 연초부터 열심히 운동을 하고 먹는 음식을 조절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지만, 어느 순간
이창동 영화 ‘시’처럼 살다간 배우 윤정희와 ‘알츠하이머병’
윤정희(79·尹靜姬 본명 孫美子) ‘은막의 스타’가 1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白建宇)는 “제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정희가 딸 진희(46)의
‘천일의 코로나’, 이제는 ‘헤어질 시간’
코로나19(COVID-19)가 팬데믹(Pandemic)이 된지도 3년이 지나 날짜로는 1000일이 넘었다. 1969년 제작된 영화 ‘천일의 앤(Anne of the Thousand Days)’에서 주인공은 “1000일 동안 사랑이 엇갈리면서 둘이 서로 사랑한
팬데믹 4년차, 코로나19와 결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올해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9, 코로나19)의 ‘코로나 팬데믹(Pandemic,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
[중국발 코로나 리스크②] 춘절 대규모 한국방문객 대책 ‘시급’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중국에선 약품 부족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힌다. 의료진 부족과 발열 환자 폭증으로 병원 진료가 극히 어려워졌지만, 해열제는 물론 기침약도 구하기 힘들어
[중국발 코로나 리스크①] “中 방역규제 대부분 폐지하면서 대유행 필연적”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중국발 코로나를 막아라.” 조선일보가 12월 26일자 신문에 보도한 ‘조선일보 선정 2022년 10대 뉴스’에는 국내와 국제 뉴스가 10개씩 선정되었다.
코로나19 후유증 특별치료법 아직 없어, 증상 따라 치료받아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서 회복한 후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10-30% 정도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오늘 ‘동지’···세시풍속과 동지팥죽
오늘(12월 22일 목요일)은 24절기(節氣) 중 스물두 번째 절기인 동지(冬至)이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24절기는 황도(黃道)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인생의 피크는 90세…80세 벽 넘으면 가장 행복한 20년 맞을 수도”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큰 스승이신 우강(又岡) 권이혁(權彛赫) 박사는 생전에 “내 인생의 피크는 90세였다”고 말씀하면서, 후학들에게 90세까지는 열심히 활동하라고 격려했다. 1923년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하신 권이혁 박사는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