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소련이라는 적이 없어진 후 방황했다. 새로운 적이 어디의 누구인가를 몰랐다. 1990년대 초 공산주의가 무너진 후 10년이 넘었다. 그런데도 미국의 방위시스템은 북극을 통해 공격해 오는
Author: 김중겸
[김중겸 칼럼]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드리는 제언
최근 CCTV가 방범에 효과 없다 해서 축소 또는 철거하는 추세다. 그럼 무엇이 좋은가? 기계보다 사람이다. 그 예산으로 순찰 경찰관 늘리고, 주민 방범순찰대를 운영하는 거다. 마을사람들
[김중겸 칼럼] 아, 옛날이여···”고달팠지만 행복했노라, 나의 인생”
인생의 여로란 사랑의 미로이련가.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인생은 알 수 없어요.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세상의 미로여.” 동무야! 끄떡없이 울컥 까닭 모를 눈물 흘리지 말고.
[김중겸 칼럼] 국가위기에 대통령이 공중에 떠있던 나라는?
[김중겸=전 인터폴 부총재] 2001년 9월11일 오전, ‘9.11 사태’ 당시 부시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 있었다.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의 만남을 위해서였다. 주제는 ‘글 읽기’.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세계무역센터 사건을
[김중겸 칼럼] ‘도둑잡이 장군’ 조나단 와일드가 마지막 간 곳은?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도둑으로 도둑을 잡는 제도가 있다? 이를 이용해 떼돈을 번 자도 있다. 조나단 와일드란 사람이다. 그의 눈에 벗어나면 어느 도둑이든 체포됐다. 밀고는
[김중겸 칼럼] 역사 배후 스파이 ‘심층해부’···美매케인 “국가안보도 모르는 인간쓰레기들, 몰아내라”
외국공관서 기업까지 각국 첩보전 ‘치열’?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지난 1월30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Armed Services Committee). 헨리 키신저가 중동전략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었다. 방청객들은 “(베트남)
[김중겸 칼럼] 세계최고 절도범 이력서를 소개합니다
훔치기로 출발->저술가로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부총재] 1931년생, 영국 출신으로 부모는 10대에 결혼했다. 구두공장 노동자인 아버지는 술꾼으로 툭하면 아내와 자식에게 손찌검을 해댔다. 굶주린 정을 도둑질로 채웠다. 걸핏하면
[김중겸 칼럼] 영국 초등생이 좋아하는 친구는?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영국의 아이 엄마 캐서린은 12살, 6살, 5살 세 아이를 키운다. 올해는 막내 알렌이 입학한다. 교복 점퍼, 셔츠, 바지에 구두를 인터넷 구매하려니
[김중겸 칼럼] 40년 전 추억 되살려준 동래구청 나들이길
고마운 친구였다. 이실(理實)학회, 마음 편한 학회였다. 봄 가을 세미나도 하고 총회도 하고. 다른 학회와 똑 같았다. 다른점은 500여 회원이 내 친구들이었다. 카르마(karma) 공유, 공직 퇴직
[김중겸 칼럼] 인기스타가 웬 절도?···처벌엔 ‘차별’ 있었다
[아시아엔=김중겸 이실학회 창립회장, 전 인터폴 부총재] 소매업계에서 유색인종을 보는 시각 Shopping While Black(SWB). 뉴욕의 백화점에서 고객 중 유색인종은 10%, 들치기 중 유색인종은 75%라고 한다. 유색인종이
[김중겸 칼럼] 대한민국 ‘지도층 표준형’을 아십니까?
소유와 훔침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68세의 독신남성. 직업은 막일. 기초생활비를 받았다. 작년 봄 모시던 어머니가 작고했다. 서울 장안동 단독주택 1층에 전세로 살았다. 토지주택공사 전세지원금
[김중겸 칼럼] 이 겨울, 적산가옥 그 현관이 왜 이다지도 그리울까?
바다 향해 나란히 서 있는 쌀 창고. 미국이 원조하는 동남아시아 쌀 안남미를 저장했다. 화물선이 들어오고 하역이 끝나갈 무렵 사람들이 몰린다. 선착장에서 창고까지 떨어져 있는 그
[김중겸 칼럼] 왜 10대 소년들이 ‘이슬람 전사’가 되나?
테러리스트 인생의 그늘 두세 명으로 족하다 유럽 각국에 무슬림 과격조직은 엄연히 존재한다. 영국만 해도 2백여 단체에 2천여명이 활동한다. 지난 1월7일 파리를 뒤흔든 세 명의 테러리스트는
[김중겸 칼럼] 세월호만큼이나 안타까운 사건들
불법 외환거래 ‘변명’하는 재벌가와 연예인들 미국엔 선량한 사람들을 버린 흔적이 많다. 아프리카 흑인화물을 하역한 부두+팔린 경매장+일한 목화밭+그 밭 한 가운데의 대저택. 남부 곳곳에 널려 있다.
[중팔선생의 고금인생] 미국부자 vs 한국부자, 무엇이 다른가
강도처럼 벌어 귀족처럼 쓴다…‘사회적 책무’ 충실 이행 [아시아엔=김중겸 이실학회 창립회장] 작년 12월 우리 사회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은 ‘수퍼갑’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