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학교폭력’이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를 완전히 해결해야 한다. 아니 줄이고자 끊없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학교폭력 중 가장 심각한 것이 운동선수들
Author: 김국헌
“백선엽은 전쟁에만 충실…정치야심은 없었다”
고려에 무신정권이 성립했다. 정중부, 경대승, 이의방은 무신이 문신의 구박에 항의하여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정확히는 무신정권은 1170년부터 1270년까지 백년 동안 최충헌, 최우, 최항, 최의가 집권한 때이다.
‘부산시장 보선 쟁점’ 가덕도 동남권신공항 그리고 한일 해저터널
영남권 신공항은 국토건설 계획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지만, 아무래도 공항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영남권 위주로 판단하게 될 것이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 차이를 분명히
아웅산 수치 연금, 미얀마 쿠데타를 보는 눈
미얀마에서 또 쿠데타가 발생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연금되었다. 미국은 미얀마라 부르지 않고 1968년 쿠데타 이전의 국호 버마를 고집하고 있다. 아웅산 수치는 김대중 정부 시절 필리핀의
바이든 커트 캠벨 ‘아시아 차르’ 임명에 ‘숨은 그림’
커트 캠벨이 아시아 차르가 되었다. ‘차르’는 러시아 황제를 뜻하는 말로 신설 백악관 조정관의 공식 명칭이다. 20년 전 캠벨은 국무부 아태차관보로 박용옥 국방부 정책실장의 카운터 파트였다.
“모두 나라의 운세다”···임진왜란 ‘선조’·구한말 ‘고종’·미국 ‘트럼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고종이 왕이 된 것은 사실상 대원군의 치세다. 수렴청정을 한 조대비에게서 왕을 인수받은 것도 열두살의 명복이 아니라 아버지인 흥선이었는데, 이는 조대비와 함께
고려 최승로 ‘시무 28조’와 21세기 대한민국 원로들
어느 왕조든 그렇듯이 고려도 6대 성종에 이르러서야 체제가 정비되었다. 최승로는 상주국上柱國으로서 성종 이전 5대(태조, 혜종, 정종, 광종. 경종)의 치적평과 시무 28조를 논하는 상서를 올렸는데 당시의
쿠데타 지도자로 옹립된 이종찬, 그러나 거절했다
고려에 무신정권이 성립했다. 정중부, 경대승, 이의방은 무신이 문신의 구박에 항의하여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정확히는 무신정권은 1170년부터 1270년까지 백년 동안 최충헌, 최우, 최항, 최의가 집권한 때이다.
미국, 영국 이어 체코도 대북전단살포금지법 비판하는 까닭
미국과 영국에 이어 체코도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비판하고 나섰다. 체코는 냉전시대 북한과 친밀한 관계였지만 민주화 이후 유럽국가 중 북한인권 문제에 강한 비판 소리를 내고 있다. 김정일의 이복동생인
남북한 통일국가 롤 모델은 ‘통일신라’ 혹은 ‘고구려’?
사육신은 조선 국초國初의 비극이었다. 그러나 사육신의 비극 이전에 조선의 참극은 태조로부터 시작된다. 이성계는 전처 한씨 소생의 여섯 아들-방우, 방과, 방의, 방간, 방원, 방연을 젖혀놓고 후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조국사태, 추미애사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사戰史에 따르면 반역에 의해 나라가 망한 사례가 드물지 않다. 명나라가 청나라에 망할 때 산해관山海關에서 문을 열어준 것은 명의 장수였다. 청의 팔기八旗가
영화 ‘일본침몰’과 법무장관 추미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침몰>이라는 일본영화가 있다. 지진과 화산이 일상적인 일본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다. 그러나 한국도 지진에서 완전 무사고 지대도 아니다. 경주 지역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지진의
‘파오차이’ 중국이 김치 종주국이라고?···동북공정 이어 ‘김치공정’까지
중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라고 한다. 소가 웃을 노릇이다. 중국의 파오차이(泡菜)가 국제표준을 받았다. 그런데 <환구시보>는 김치도 파오차이로 부른다. 따라서 김치도 국제규격을 따라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김치는 2001년
中시진핑 ‘항미원조’ 발언과 왕이 방한 그리고 ‘장진호전투’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월 23일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에서 6·25전쟁을 “미 제국주의 침략 확장을 억제한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6.25전쟁을 항미원조(抗美援朝)전쟁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김재창, 한미군사협력·민군관계 가교 ‘큰 역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재창은 육사 18기로 조선 건국의 원훈 정도전의 고향 봉화 출신이다. 봉화는 육지의 고도라 할 만한 산골이다. 김재창은 그 시골에서 서울대 전자공학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