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한국외대 대학원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다소 일찌감치 2016년 한국 영화계를 결산해 본다면, 그 중 하나는 다큐멘터리(이하 ‘다큐’)의 선전이 아닐까 싶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다큐의 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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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씨 “민정수석도, 검찰선배도 아닌 직권남용 피의자입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어두운 방에서의 간특한 생각을 신(神)은 번개 치는 것과 같이 보고, 사람들이 수군대는 소리도 하늘은 우레와 같이 듣는다.”(暗室私心 神目如電 人間邪語 天聽如雷) 옛날
정지영, 이창동에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바통 넘겨받아
이창동 영화감독 정지영 영화감독 [아시아엔=박세준 기자] 정지영 감독이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위촉됐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이해찬 국회의원)은 지난해 이창동 집행위원장에 이어 정지영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김국헌의 직필] 박근혜가 박정희한테 꼭 배워야 할 것은?
전략과 디테일은 결코 따로 가지 않는다 북한 해군은 1970년대 초 소련의 스틱스미사일을 도입하면서 우리 해군보다 우위에 서기 시작했다. 이후 1973년 가을부터 지속적으로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고 황해도와
[김국헌의 직필] 키신저, 주은래 같은 ‘지략가’ 어디 없소?
1970년대 초 닉슨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가 모택동 주은래 등소평 강택민을 평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특히 주은래에 대해서는 “60여년 공직생활에서 나는 주은래보다도 더
[이종수칼럼] ‘교육사다리’ 붕괴된 대한민국 공정한가?
입학사정관제, 부유가정 학생에 ‘절대 유리’ 아시아적 가치(Asian values)를 강조하는 일단의 학자들은 동아시아 경제성장의 주요 요인의 하나로 ‘높은 교육열’을 내세운다. 전통적으로 동양사회에서는 교육이 주요 신분상승 통로로
5번째 소장 맞이하는 25살 한국 헌법재판소
이강국 소장, 임기 말 아시아헌재연합 결실 위해 외유…새 소장 후보자는 긴장모드 지난 1988년 설립돼 오는 1월21일 5번째 소장을 맞이하는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2007년 1월 취임해 임기
[김국헌의 직필] 안보·통일 아우르는 ‘국가안보실’로 대전략 수립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통합 대통령이 되는 것도 중요하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이 안보와 통일을 아우르는 대전략가가 되어야 한다. 국가안보실을 둔다고 하는 것은
[김국헌의 직필] 박근혜, 통일대통령을 꿈꾼다면···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은 현실적 과업이 된다. 통일은 박근혜 정부가 아니면 다음 정부, 아니면 그 다음 정부의 2028년까지는 어쨌든 이루어질 것이다. 즉, 우리는 길게 2030년을 바라보고
[맛있는 주말] “세종시는 대통합 상징···박정희와 노무현은 같은 편”
“박정희가 착안, 노무현이 구체화···세종시는 분열 녹이는 용광로” <중앙일보>는 22일자 22, 23면 ‘사람 속으로’ 제목이다. 제18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가장 자주 등장한 신문제목 중 하나가 ‘박정희 대
[맛있는 주말] ‘맏며느리’ 손지애의 CNN, 아리랑TV ‘성공스토리’
1990년 제1차 걸프전 하면 기자인 필자에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CNN의 현장중계다. 세계 유수의?지상파들이 본사 스튜디오에서 앉아?방송을 내보낼 때 CNN은 戰場에서 직접 스포츠 중계하듯 생생한 전황을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 펼친 책은···
마음 속 대통령, 고(故) 노무현! 5월23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3주기가 다가온다.?3년 전의 기억들이 생생하게?떠올라 가슴이 멘다. 그맘때 나는 고인을 마지막으로 만났다. 고인에게도 내가 마지막 방문객인
[김제완의 사색진보] 노무현과 유시민 어떻게 다른가(2)
노무현이 추진한 한미 FTA를 유시민이 반대하다 노무현은 지지자들의 반대가 예상됨에도 이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았다. 필요하다면 자신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정책도
[김제완의 사색진보] 유시민과 노무현 어떻게 다른가(1)
사색진보의 여섯가지 대립관계 중에서 리버럴과 어드밴스를 구분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 둘 사이의 일치와 불일치를 잘 드러내주는 안성맞춤 사례가 보인다. 유시민과 노무현의 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