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깊어가는 가을, 당신이 진정 커피애호가라면 어떤 커피를 음미하겠는가? 시인 이상(1910~1937년) 못지않게 커피를 사랑했던 가산 이효석(1907~1942년)은 낙엽을 태웠다. 낙엽 타는 냄새가 그에게는 헤이즐넛(Hazelnut)
Category: 정치
일 자위대가 일본인 구출하겠다고 한반도에 들어온다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 방위상이 “자위대가 집단자위권에 따라 미군을 도와 북한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소란스럽다. 북한에서 미사일이 날아올 경우 반격하는 일본의 자위권까지 부정할
[역사속 오늘 10/26] 1909 안중근 의사 이토 히로부미 사살·1979 박정희 대통령 별세·2011 서울시장 보궐선거 박원순 당선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젠 그만 푸르러야겠다./이젠 그만 서 있어야겠다./마른풀들이 각각의 색깔로/눕고 사라지는 순간인데//나는 쓰러지는 법을 잊어버렸다./나는 사라지는 법을 잊어버렸다.//높푸른 하늘 속으로 빨려가는 새/물가에 어른거리는 꿈//나는 모든
[역사속 오늘 10/25 독도의날] 1921 좌측통행제 실시·2007 국방부 “1980년 10·27 계획된 탄압” 발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사는 게 시들해서/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영평사로 가자//공주시 장기면 산학리/돌부리도 풀뿌리도/눈뜨는 시월//장군봉 산허리에/자기들끼리 피어/지친 몸 어루만지는/꽃 보러 가자//가을 햇살에 삶은/만발 국수 먹고/난만한 꽃차 마시며/풍경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⑬] 재야·진보 제도권 편입···김대중·김종필·박태준 DJP정권 탄생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제도권의 정치적 손익은 주요 정당 간, 계파 간 이해관계와 게임의 법칙에 따라 치밀하게 추산된다. 그들이 반드시 게임의 법칙을 준수하느냐는 문제는 논란의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⑫] 동구권 사회주의 몰락 없었다면 1997년 정권교체 가능했을까?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김영삼은 집권여당 총재란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 퇴색해가는 개혁의 고삐를 더 움켜잡길 원했다. 게다가 ‘전두환 노태우 구속’ 이후 국내정치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선점,
정옥자 전 국사편찬위원장 “국사교과서 국정화보다 더 중요한 건 평화사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한겨레>는 23일자 일간지 1면 사이드톱과 이날?새벽부터 오전 내내 온라인판 톱으로 정옥자 전 국사편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 인터뷰를 올렸다.? [MB정부 국편위원장 “국정화 2년짜리…애들 상대로 뭐하나”]라는 제목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 박지원 대북송금 구속·김정은 장성택 숙청 그리고 ‘징비록’ 유성룡의 혜안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2003년 박지원 의원이 대북송금사건 의혹으로 구속되면서 조지훈 시인의 시 ‘낙화’ 중에서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라는 구절을 읊은 심정도 괴통의 처세와 맥을 같이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정성이 당신 운명을 바꿉니다···조만식 선생과 가필드 美대통령을 알아본 혜안은 바로 ‘정성’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세상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일까? 아무래도 정성(精誠)이 아닌가 한다. 사람들은 좋은 발심(發心)을 하고서는 정성이 부족해 중도에 그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참으로
한미 혈맹관계가 만병통치약이라고?···SOFA·방위비·F-X 등 이해관계엔 피도 눈물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대중 정부시절 한국인이 DMZ를 통과하는 문제를 두고 관할권을 가진 유엔군사령관이 이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다. 러포트 사령관은 미국 출장을 가서
[아시아엔플라자] ‘해공 신익희의 정치적 유산’ 국민대 개교 70주년 세미나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국민대 개교 70주년 기념 ‘해공 신익희 선생의 정치적 유산’ 세미나가 28일 오후 5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민대 정치대학원(원장 박휘락)이 주최하고 국민대 해공기념사업회와 한반도선진화재단이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⑪] ‘김영삼의 민자당’ 잇단 패배, 김대중-김종필 연대 싹 틔워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한국의 제도정치권에게 정당 구조의 불균형을 이겨낼 만한 자율적 대처방안이나 합리적 적응 메커니즘을 기대할 수 없었던 건 불행이다. 당내 민주화 실현이니, 지역감정타파니
21세기전략연구원, ‘지하경제 양성화 문제’ 점검 및 대책 내놓는다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21세기전략연구원’(이사장 안광복)은 지난 5월 창립한 정책연구기관으로 국정원 기조실장 등을 지낸 안광복 이사장을 비롯해 최현철 원장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21세기전략연구원은 △국가정책 대안과 입법자료
민주노총·한국노총·北조선직업총동맹,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28~31일 평양서
정부 최종 승인···민노총 “내년 대회 서울서 개최 제안할 것”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남한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과 북한의 조선직업총동맹(직총)이 참여하는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28~31일 평양에서 열린다.?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⑫] 박근혜-오바마 회견 바라보는 시진핑 눈빛은?
[아시아엔=안동일 <아시아엔> 동북아 전문기자] 소프트파워란 무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그 어떤 힘으로 상대방이나 상대국을 자신 또는 자국의 의도와 이익에 부합 하도록 움직이게 하는 힘을 말한다.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