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6년 나온 <한국현대사 자료총서>는 1945~1948년 해방공간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를 망라하고 있어 현대사 연구는 이 총서를 떠나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를 만드는
Category: 정치
[김국헌의 직필] 국사교과서 집필 거부선언 교수들께 묻습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59년 나온 진단학회의 <한국사 7권>은 그때까지 국사학계가 성취한 기념비적인 소산이다. 진단학회는 한글학회와 같이 학회만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일환이었다. 6.25전쟁이 겨우 끝나고 자유당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25] 김재순의 토사구팽론···한신·장성택·이숙번 등 2인자의 운명
새가 잡히면 활은 감추어지고, 토끼가 잡히면 사냥개를 삶아 죽인다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나 아니면 지가 대통령이 됐겠어?”(김재순의 ‘토사구팽론’)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익숙해진 계기는 아마 김영삼
제헌헌법 기초 유진오 외손자 한홍구 ‘김일성 민족영웅’ 발언 진위·배경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우리 역사의 또 하나의 사각지대인 부여사를 복원한 국내 첫 통사가 나왔다. <처음 읽는 부여사>를 낸 송호정(51) 한국교원대 교수는 “우리 역사의 출발점은
박근혜 시대정신 ‘역사바로세우기’ 다양한 의견 수렴해 국민통합 계기 삼아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의 시대정신은 ‘역사바로세우기’다. 이병도의 <국사대관>은 우리 역사의 대강을 세웠다. 오랫동안 국사학계는 그에게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일제강점기 조선사편수회에서 오래 근무한 이병도를 자료측면에서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⑩] 3당합당 민자당, 민정당보다 지지율 큰 폭 하락 ‘왜’?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한국의 정치발전은?계파의 이합집산에 따라 지체된다. 이는 한국정치가 진작 권위주의시대를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당 엘리트들과 권력층 내부에 아직도 그 잔재가 작동하고 있음을 뜻한다.
[영화 ‘사도’ 뒷담화①] ‘종기’로 승하한 정조가 프랑스 신부 제자 ‘이명래 고약’ 탄생의 원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도세자(思悼世子, 1735-1762) 아들인 정조(正祖, 1752-1800)는 조선의 제22대 국왕으로 대한제국 추존황제다. 정조는 11살 때 아버지 세도세자가 죽은 이후 할아버지 영조(英祖,
[필리핀교민 피해사건 Why & Next③] 한국 대사관·경찰·검찰·사업부, 교민분쟁 적극 개입을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바로알기> 저자, HANISHIP 대표] 필리핀 교민 사업가들의 90% 이상이 더미방지법을 위반하고 있는 범법자들이다. 교민들에 대한 계획적인 범죄를 예방하고 한국인들에 대한 사건 사고를 줄이려면, 더미를
[역사속 오늘 10/14 세계자연재해감소의 날] 2006 반기문 UN사무총장 선출 2009 아웅산수치 노벨평화상 선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저녁 해 뉘엿뉘엿/이 마을 적적하네./서러운 것 누구에게 하소연 하랴./오랜 길에는 사람 없고,/가을바람 수수 잎만 흔드네.”-두보 10월14일(10월 둘째 수요일)은 세계자연재해감소의 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독교교회협의회 ‘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민주주의·헌법 부정하고 국론만 분열시킬 뿐”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산하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선 구세군 사관)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701호에서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노동당 창립 70주년 등장 ‘핵 배낭’의 정체는?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 창립 70주년(북한은 조선로동당 창립 70주년으로 참칭)에 등장한 ‘핵 배낭’이 문제다. 핵 배낭은 최고도의 핵 선진국만 보유할 수 있다. 냉전이 한창인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24] 박근혜 대통령 ‘십상시’ 늘 경계하시길
‘국지장망 현인은 난신귀’와 간디의 7징조 [아시아엔=이석연 나라가 흥하려면 반드시 상서로운 조짐이 나타나는데 군자는 기용되고 소인배는 쫓겨난다. 나라가 망하려면 유능한 인재는 숨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자들이 귀한
[필리핀교민 피해사건 Why & Next②] 한국 대사관 및 검찰·사법부 현지사정 너무 ‘캄캄’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바로알기> 저자, HANISHIP 대표] 필리핀은 마약이 너무 흔하고 총기소지가 자유다. 그래서 총기로 인한 살인사건이 매일 5건 이상 일어난다. 빈부격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총을 가진 극빈자들은
역사의 진실과 오해···10월10일은 ‘조선노동당’ 아닌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 창립 70주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45년 10월 10일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이 구성됐다. 조선공산당 당수는 박헌영이고 본부는 서울에 있었다. 분국의 책임비서로 국내파 공산주의자 김용범이 선출되었다. 12월 17일 제3차 확대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22] 이승만 시대 조봉암 사형집행 정치보복 첫 사례
원한은 덕으로 보답하라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사)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 보복은 원한감정에 의해 촉발되는 사적인 행동으로, 주로 격정을 제어하지 못하여 벌어진다. 인간은 이성적인 동시에 비이성적인 존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