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재검토 요구 불구 274억원 투입 [아시아엔=박영준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투자한 몽골의 석탄개발사업이 감사원으로부터 전면재검토를 요구받았음에도 추가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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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에도 소더비서 세계 최고가 와인 등장
[아시아엔=박영준 기자] 대규모 소요사태에도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와인 경매 매출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소더비 와인 경매에서 프랑스 부르고뉴산
[김국헌의 직필] ‘新차이나 쇼크’,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제주도를 중국이 대거 사들이고 있다. 제주도의 고급 콘도의 절반 이상이 중국인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가을의 금강산을 풍악산(楓嶽山)이라고 하지만, 이밖에도 설악산,
홍콩 시위대-친중국단체 곳곳 충돌
민주적 선거를 요구하면서 7일째 도심을 점거중인 홍콩 시위대가 4일 친중(親中) 성향 단체와 곳곳에서 충돌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친충 성향 단체 ‘센트럴점령 반대’ 회원들은 이날 애드미럴티(金鐘)와
대만 시민 ‘주택가격 폭등’ 항의시위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臺北)시의 시민 2만여 명이 주택 가격 폭등과 정부의 주거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 시위를 벌였다. 타이베이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일 오후(현지시간) 대만의 사회주택시행추진연맹(社會住宅推動聯盟)을 포함한
홍콩은 홍콩인의 통치를 원한다
홍콩은 홍콩인이 다스려야 한다. 홍콩의 시위는 1987년의 한국 시민혁명을 따르고 있다. 1987년 시민혁명은 한국 민주화의 절정이었다. 4.19학생혁명, 5.16군사혁명에 이은 시민혁명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제 곧 홍콩에서는
하반기 아시아 증시는 ‘불확실성’
선진국 등 정책기조에 ‘민감’ [아시아엔=이진성 기자] 아시아 증시가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양새다.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하락했다. 이같은 흐름에 전문가들은 미국 등 주요국가 정책
제6차 한-몽골 관세청장회의 개최
양국 간 성실무역업체(AEO) 액션플랜 체결 [아시아엔=박영준 기자] 관세청이 몽골과 관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관세청은 1일 서울세관에서 한국과 몽골 간 관세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제6차 한-몽골
‘홍콩 민주화’ 민간단체와 학생 뭉쳤다
‘국내서도 홍콩 민주화 외쳐’ [아시아엔= 이진성 기자] 홍콩의 민주화를 위해 대만 민간단체와 학생들이 나섰다. 1일(현지시간) 신중국 건국 65주년 기념일(국경절)을 맞아 타이베이시의 중정기념당 앞 자유광장에서 대만
삼성전자, 중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작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카드사와 제휴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모바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항공사, 부산~울란바토르 운수권 경쟁 치열
[아시아엔=진용준 기자] 항공사들이 오는 2016년 개설될 부산~ 몽골 울란바토르간 운수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30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년에 이 구간 운수권 신청을 받아
북·일, 선양서 외무성 국장급 회담 개최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북한과 일본이 29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瀋陽)에서 외무성 국장급 협의를 재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수석대표인 북한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와 일본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중국 알리바바, 민영은행 설립 허가 받아
[아시아엔=강준호 기자] 최근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으로 대박을 터뜨린 세계 최대 전자상거리업체 중국 알리바바가 민영은행 설립허가를 받아 은행업에도 진출한다.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29일 알리바바의 금융부문 계열사인 저장개미 마이크로 금융서비스
[허영섭의 대만이야기 ③] 새롭게 제시된 ‘더 큰 하나의 중국’
여야 원로 “연방제 큰 틀에서 국제기구 자유롭게 가입” 장제스(蔣介石) 총통의 국민당 정부가 마오쩌둥(毛澤東)이 이끄는 인민해방군과의 국공내전에서 패배해 타이완 섬으로 물러난 1949년 이래 대만에서는 대륙과의 양안(兩岸)
[박현찬의 Asian Dream] 나쓰메 소세키, 이런 꿈을 꾸었다
언젠가 이런 꿈을 꾸었다. 분명치는 않지만 큰 배를 타고 있었다. 아마 2년 전(1900년) 요코하마(橫浜)를 떠날 때 탔던 독일의 기선 프로이센호와 같은 배였는지도 모른다. 배는 밤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