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옛 등걸에 춘절(春節)이 들아오니, 옛 피던 가지에 피염즉도 하다마는, 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하니 필동말동하여라. -‘매화 옛 등걸에’, 지은이 매화
Category: 사회-문화
‘그린푸드’ 인증 ‘한우사골곰탕’…”전통방법 그대로 건강을 드립니다”
㈜케이푸드노량(대표 고병권)은 한우사골곰탕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강소(强小)기업이다. 케이푸드노량이 만드는 한우사골육수의 ‘맛과 품질’에 대한 우수성은 회사가 위치한 대전과 인근 지역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다.
[베이직 묵상] 이해할 수 없는 준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가룟유다처럼 계산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에 갇히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주입되는
[김연수의 에코줌] 황새, 새끼 6마리 부화…대한민국 인구절벽 벗어날 신호탄?
황새 새 생명 부화. 충남 서산 천수만에서 야생황새(오른쪽)와 방생황새가 올해도 번식에 성공, 6마리의 새 생명이 탄생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듯. 무엇보다도 다산의
[아시아엔 메아리] 70대 병원장 출신의 ‘현 의료사태 문제점 및 해결중재 방안’
쏟아지는 주장 속에 객관성과 진실성을 찾아내는 것은 저널리즘의 책무이자 권한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엔>은 이같은 주장들 가운데 타당성 높은 글들을 독자들과 공유하려 합니다. 일상이나 제도 등에서 함께
[잠깐묵상] ‘삼손’…힘이 인간을 어떻게 불행하게 만드는지
사사기 14장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삿 14:7) 사사기를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사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집니다. 삼손은 사사기에 나오는
[구본홍의 시선] 아날로그에 취한 봄날 오후···빨간우체통·공중전화·구두닦이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햇님이 쓰다버린 쪽박인가요 꼬부랑 할머니가 물 길러갈 때 치마끈에 달랑달랑 채워줬으면 윤석중 시, 홍난파 곡 ‘낮에 나온 반달’ 1절이다. 도시에선
영동고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25일 저녁 역삼동 신라스테이
서울 영동고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25일(월)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 신라스테이 역삼 3층에서 열린다. 이날 이취임식에선 20대 이영규 회장의 이임식과 21대 홍제선 회장의 취임식이 같이 열린다. 고
[이우근 칼럼] “거듭난 인격, 변화된 일상만이 부활의 삶을 증명”
부활절이 다가온다. 부활절은 성탄절과 함께 그리스도교의 가장 큰 명절이다. 예수가 만약 불멸의 신(神)이라면, 어떻게 죽을 수 있는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 스스로를 ‘사람의 아들(仁子)’이라고 부른 에수가
뢰벤후크현미경·갈릴레이온도계···‘빈혈검사 150년’ 전시회 오송서 6월말까지
6월30일까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서 ‘빈혈검사, 150년의 역사’(Anemia testing, 150 years of history) 역사유물 전시가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안 세중해운그룹 CXL BIO GSC에서 3월 20일 개막해 6월
[황효진의 시선] ‘개’와 ‘늑대’의 푸른 시간
고라니를 쏜살같이 추격하다 주인 곁으로 헐떡이며 돌아온다 한때는 광야의 늑대처럼 무서웠지만 이제는 초원의 양처럼 온순하다 지금은 개와 늑대의 푸른 시간이다 모두가 늑대이고 모두가 개다
[엄상익의 시선] 영혼이 살아있는 착한 노숙자들
가수 송창식씨가 화면에서 벙글거리며 사람좋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가 부르던 노래 ‘고래사냥’은 우리세대의 고향 같은 것이었다. 그가 처참했던 젊은 시절을 얘기하고 있었다. “노숙자생활을 했었어요.겨울에 너무
[베이직 묵상] 음란물·알코올·마약에 노출된 부탄의 청소년을 지켜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내 기도를 이미 들으시고 응답하셨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나의 서원을 살아내게 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잠깐묵상] 권력적 방법은 악순환을 부추길 뿐
사사기 9장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新난중일기] 녹둔도, 대한민국 국운 상승의 교두보로…
장수(將帥)는 휘하에 장교를 참모로 거느린 지휘관을 일컫는다. 오늘날 대대장 이상의 지휘관인 셈이다. 이순신은 만호(오늘날 ‘대대장’) 시절, 즉 장수로서 첫 전투를 ‘녹둔도’를 급습한 여진족과 치른다.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