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게으른 일꾼이 늘 새벽에 “꼭 깨워(꼬끼오)~” 하고 우는 수탉 울음에 깨어나면서 “저놈의 닭 때문에 잠을 실컷 못 잔단 말야” 하고 투덜거렸다. “저놈의
Category: 사회-문화
휴지조각에서 대박 가곡이 된 ‘명태’ 이야기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이것도 노래야?”? “집어 치워!”? “이거 코미디에요 코미디.”? 20년 세월이 지나 휴지조각에서 대박가곡으로? 완벽변신한 가곡이 있으니 바로 <명태>다.? MBC 에서 ‘가을맞이 가곡의밤’ 이란 공연을
인류 최고의 락밴드 ‘Beatles’ ‘사색의 나라’ 인도에 가다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1968년 어느 봄날.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존재였던 비틀즈의 멤버 4명은?인도행 비행기에 오른다. 누구에게는 도피였다고 했고 누구에게는 재충전을 위한 휴식이라고 설명했고 또 어떤이에게는 신비한
동심 수채화처럼 그린 이란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Where is the friend’s home.?동심을 아름답게 그린 수채화 같은 영화. 이란의 어느 시골 초등학교. 신나게 떠들던 학생들은 선생님이 나타나자 조용해진다. 공포의 숙제 검사시간인데
1987년 대통령선거 때 육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나?
[아시아엔=최승우 전 예산군수, 예비역 소장] 1986년 1월 1일부로 영예의 장군 진급 후 첫 보직은 7사단 부사단장이었다. 당시 군사령관은 전입신고 때 나의 다음 보직을 군 인사처장으로
[시인의 뜨락] 송년회 자리서 낭송하고 싶다···마종기 ‘우화의 강’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지혜학교 교장 역임] 1939년 도쿄에서 태어난 마종기는 부드러운 언어로 삶의 생채기를 어루만지고 세상의 모든 경계를 감싸 안는 시인이다. 시인은, 사람을 만나고 좋아하는 일이
[시인의 뜨락] 예수께서 제자들을 산으로 데리고 올라가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지혜학교 교장 역임] 경전의 말을 자신에게 적용시키면 양약이 되고 보물이 되지만 타인에게 적용시키면 독약이 되고 비수가 된다. 예수의 제자들은 자신들은 제외시키고 타인들에게만 예수의
다음 영화제목 중 가장 올바르게 달린 것은?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영화제목 번역의 오류’를 얘기해 봅시다. 오류도 있겠고 마케팅 방법일 수도 있고 직역하기 힘들 수도 있고 ?의역이 더 멋질 수 있습니다. 히치콕 감독의
연말연시 ‘혼술’과 알코올 의존증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연말 송년회를 이유로 과음하는 경향이 있다. 과음으로 나타나는 첫 번째 간질환이 알코올성 지방간이며, 과음하는 사람의 80-90% 정도가 앓는 질병이다. 단순지방간의 20%는
[통신원 리포트] 전세계가 핀란드 교육을 주목하는 이유
[아시아엔=핀란드 오룰루 박채아 <아시아엔> 통신원] 왜 핀란드 교육 체계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까? 특히 최근에는 핀란드가 세계 최초로 수학, 언어, 과학, 역사 등을 융합하여 가르치는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대한민국을 이끌 ‘상머슴’ 누구?
[아시아엔=김덕원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머슴이라는 말은 옛날에 부농이나 지주에게 고용되어 그 집의 농사일이나 잡일을 해 주고 품삯을 받는 사내를 이르던 말이다.고공(雇工)·고용(雇傭)·용인(傭人) 등으로도 불렸다. 머슴은 1527년(중종 22)에
[최승우 칼럼] “그때 가봐야 알겠다”
병자호란 때 우물가 여인과 고 강재구 소령 [아시아엔=최승우 전 예산군수, 육군 제17사단장] 1965년 나는 육사 졸업과 임관 그리고 초등군사반(OBC) 6개월 수료 후 강원도 양구 지역에
[아시아엔 플라자] 베트남문화관 시흥서 국내 최초로 문연다
[아시아엔=편집국] 베트남문화관이 경기 시흥 목감에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다. 문화관 관장을 맡게 될 베트남교민회 이유리 부회장은 “베트남과 한국 사이의 민간대사 역할을 맡아 문화·경제·교육·관광·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이보다 더 훈훈한 크리스마스 있을까?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몇 달에 한 번꼴로 친구 기로가 점심을 주선한다. 이수와 나랑 셋이다. 만 원짜리 백반을 먹고 2차 코스는 찻집이다. 여하간 대금 지불은
[시인의 뜨락] 성탄절 다시 읽는 타고르 ‘기탄잘리’ 20번째 시 ‘연꽃이 피었던 날’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시집 <꽃은 어디에서나 피고>, 지혜학교 교장 역임] 연꽃이 이미 내 속에 피어 있던 것을! 타고르는 <기탄잘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아래 시‘연꽃이 피었던 날’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