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이상설, 최규동, 유일선, 이춘호, 최윤식, 장기원, 홍임식, 이임학” 대부분 낯 선 이들은 누구일까? 이상구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가 쓴 <한국 근대수학의 개척자들>(사람의 무늬, 2013)에
Category: 사회-문화
[시 산책] 김창수 ‘꽃은 어디에서나 피고’···간이식·뇌·심장수술 이겨낸 ‘서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아시아엔>에 ‘시인의 뜨락’을 연재하고 있는 김창수 시인이 최근 시집을 냈다. ?<‘꽃은 어디에서나 피고>(문학들). 살기 싫어 가른 배는 가엾고 죽이기 위해 가른 배는 불쌍하다
[책 산책] 그림으로 읽는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소중한 과거사를 찾아내는 것은 매우 큰 발견이자 바꿀 수 없는 기쁨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내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최명숙의 시와 사진] 파장···인생길 아무리 어려워도 끝은 있으니
파 장 지게꾼 서넛이 깡통 화롯불에 남은 장작을? 던져 넣는다. 막 버스가 걱정되는 촌노파는 찌끄레기만 남은 좌판을 걷고 지게꾼 김 씨는 국밥집앞 커피자판기에서 흙 묻은
이문열씨, ‘사람의 아들’은 어디 가고 박근혜 호위무사로만 남았는가?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심리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은,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의 20배 몫에 해당하는 힘을 갖는다고 말한다. 3일 밤 전국적으로 250만명 가까운 국민들이
금융기관 간부가 ‘도전 한국인’ 발굴 앞장서는 이유?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그 해 봄 일이다. 기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책과정에서 국내외 주요 경제현안들을 배울 기회가 있었다. 20명 남짓 수강생들은 정부
[아시아엔 플라자] 강위원 하얼빈예술관서 ‘백산흑수의 진달래’ 초대전
[아시아엔=편집국] 사진작가 강위원 전 경일대 교수는 5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중국 하얼빈예술관에서 ‘백산 흑수의 진달래’ 초대전을 연다. 출품작은 강 교수가 1990년부터 2015년 사이 백두산 일대와 동북
[시인의 뜨락]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한빛고교·지혜학교 교장 역임] 황지우는 1973년 유신반대 시위에 연루되어 강제입영을 당하였고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그는 한 평생 민주주의를 간절히 기다렸을 뿐 아니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안빈낙도에 이르는 10가지 방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필자는 젊은 시절 주색잡기에 빠져 살 던 때가 있었다.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그렇게 허랑방탕하게 살아온 결과는
[최명숙의 시와 사진] ‘역사의 문’은 살아있다
[아시아엔=최명숙 시인] 있을 뿐 종로 안국동 광화문은 밤늦도록 함성들리고 막혔건만 역사의 문은 살아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 혹은 너도 아니고 나도 아니니, 다만
92살 6.25 참전용사, 60대 부부가 촛불집회 나간 까닭
[아시아엔=편집국] 시사평론가 최진 박사는 지난 주말(11월26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나갔다가 지하철역에서 한 노인을 만났다고 했다. 육영수 여사가 1974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서거하던 당시, 청와대 경호실장이던 박종규가 그의
[최명숙의 시와 그림] 법정스님, 백석시인이 머무는 그곳 ‘길상사’에서
[아시아엔=최명숙 시인] 그에게 왔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여기에 와있어요. 와서 차 한 잔 해요” 짧은 전화 한통, 온다고 미리 약속을 했던 사람처럼 그가 말했습니다. 비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SAC 아트페스티벌’ 5일 개막축제
[아시아엔=편집국]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SAC 아트페스티벌’이 5일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한달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2일 “SAC 아트페스티벌이 5일 개막 고사를 시작으로 12월 한달간 계속된다”며 “모든 행사는 입장권 없이
겨울철 가벼운 사고 땐 이렇게···흠집·녹·스티커 쉽게 제거하려면
[아시아엔=편집국]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차량 접촉사고가 벌써부터 걱정이다. 구태여 보험처리할 일도 아닌데 며칠씩 정비공장에 맡기는 일도 허다하다. 자동차 수리문화의 개선이야말로 지금 필요한 일 중 하나다. 다음은
‘페이스북’ 다시 하면서 발견한 것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페이스북을 다시 한 지 꼭 8달 됐다. 기자 오래 해도 기계치(機械痴)라 제대로 쓸 지 모르기에 하다 접고 또 하다 접곤 했다. 그런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