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10월 15일 ‘한아찾’ 탐방으로 인천 연수동 함박마을에 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민족의상을 입은 14개 나라 이주민의 퍼레이드로 시작되는 함박마을의
Author: 임영상
[광주광역시 고려인마을④] 왜 그곳에 가봐야 하나?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코로나19로 고등학교 졸업 50주년 제주여행이 졸업 52주년 남도(목포, 진도, 강진) 여행으로 변경되었다. 칠순을 넘긴 친구들과 가족들이 광주고려인마을을 가볼 기회라고 생각했다.
[광주광역시 고려인마을③] ‘재외동포 이해교육’과 광주고려인마을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광주고려인마을을 처음 방문한 것이 2016년 5월 28일 토요일이다.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한 ‘광주고려인마을과 함께하는 전문가 간담회’ 행사였다. 그날 참석자들은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대안학교인
전북 김제시에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동포마을’이 조성된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주 목요일(10.27) 오후 서울(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고려동포’ 관련 토론회가 동시에 열렸다. 서울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유형2)과 ‘고려인
[토론회 후기] 인구감소지역에 ‘고려인 콜호즈’가 조성된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고려인 콜호즈’ 긴급토론회를 마쳤다. 1920년대 후반 소비에트 사회주의 체제의 농업집단화 정책인 농촌의 집단농장 ‘콜호즈’가 대체 오늘날
‘고려인 콜호즈’로 한국 농촌이 살아날 수 있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대한민국에서 ‘고려인 콜호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소련 시대 농촌마을로 되돌아가자는 말이냐며 걱정하는 연구자도 있다. “한국인들의 브라질 노동이민도 실패했고, 미국에서 1980년대
[안산 선부동 고려인마을③] 심훈 소설 ‘상록수’의 최용신 선생이 지금 안산에 오신다면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최용신기념관에서 ‘샘골에서 상록수로’라는 주제로 제9회 상록수문화제가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것인데, 과거에는 9월
[청주 고려인마을③] ‘귀환’ 고려인동포의 한국 정착에 누가 함께 하나? ?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990년 한국과 소련(러시아) 수교 이후, 한국에 사는 러시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러시아대사관 부설 학교만으로는 학생 수용이 어려워지자 한국에서는 학원이지만, 러시아 쉬콜라(초중등과정
[청주 고려인마을②] 러시아어 현수막·간판 내건 거리···”이젠 홍보도 신경써야”
충북의 다문화가정 학생 1위 청주 봉명초등학교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986년 3월 개교한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2017년부터 ‘외국인 가정의 학생들이 편입학’(중도입국)하면서 현재 전체 452명
[청주 고려인마을①] 충청북도도 ‘고려인주민지원조례’ 제정 서둘길
귀환 고려인동포와 지자체의 지원조례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860년대 중반부터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연해주로 들어가 1920~30년대 한반도보다 높은 교육과 문화예술을 누린 고려인사회. 1937년 스탈린 정권의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빅토르안 ‘고려인 사진전’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려인 사진작가 빅토르 안이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고려인 생활문화’ 사진 특별전이 7일(수)부터 11월 7일(월)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안성 로뎀나무대안학교의 잔잔한 울림 ‘고려인 토크콘서트’
경기도는 2020년부터 귀환 고려인동포의 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청소년미래연구 부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사업 시행자로 선정되었다. 이 학교는 2022년 8월 28일 오후 2시 안성시 공도읍
[김해 고려인마을③] ‘구소련친구들’ 황원선 대표 “김해에도 통합지원센터 필요”
매일 300통 전화받으며 다문화 상담…부산서 김해로 이주 ‘구소련친구들’ 결성 1966년 부산에서 출생한 황원선씨는 부산에서 정수기판매사업을 하다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에 갔다. 정수기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김해 고려인마을②] 동포지원 단체,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를 롤모델 삼길
김해시 동상동 김해중학교 맞은편에 있는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 안윤지 소장을 처음 만난 것이 2019년 10월이다. 2021년 봄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아시아발전재단, 2021) 책을 내면서, 또 그 이후에는 법무부
[김해 고려인마을①] 여기 한국 맞아요?···우즈벡거리·구소련친구들···,
1년 기다렸다 마침내 김해 고려인마을에 도착하다 작년 5월 15일(토) 김해 고려인마을을 찾고자 전날 마산에 갔다. 경남대 사학과 학생 대상으로 가진 재외동포 이해교육 줌(zoom) 강의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