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무술년(戊戌年) 한 해도 열심히 살았다. 이제 새해가 밝아온다. 새해는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띠 해다. 기해년에는 모두 부자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무술년 사자성어가
Author: 김덕권
‘사랑의 온도탑’ 온도 쑥쑥 올릴 방법 없을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모(歲暮)의 거리 높이 솟은 ‘사랑의 온도탑’에 경기가 안 좋아서인지 예년보다 온도가 잘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구세군 종소리도 영 썰렁하게 들리는 느낌이다. 그
‘카·페·인 우울증’에서 빠져나오는 5가지 지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꽤 많다. 특히 연말연초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 우울증(depression)은 ‘기분장애’의 일종으로, 우울한 기분을 보이며 의욕·관심·정신활동의 저하가 나타난다, 초조·번민·식욕
존엄사와 ‘생전 장례식’···아인슈타인·안자키 사토루·데이비드 구달의 경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필자 얼굴이 굉장히 좋아졌다고 송년회에 갈 때마다 칭송을 듣는다. 얼굴 전체에 주름살 없고 민머리에 하얀 눈썹이 눈을 덮을 정도다. 다만 다리가
원불교 김덕권 원로가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에게 또다시 드리는 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은 몸과 입과 생각으로 업(業)을 짓는다. 이를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이라고 한다. 즉, 신체적인 행위로 인한 업은 신업(身業), 언어로 인한 업은 구업(口業), 마음으로 인한
문왕과 강태공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는 ‘네가지 팁’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때를 알고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 어떤 성숙함이 엿보인다.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우리들의 카페 ‘덕화만발’이 문을 연지 10년이다. 만약 빨리
문재인 대통령, 박항서 감독 ‘파파리더십’ 벤치마킹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15일 밤, 베트남축구의 ‘스즈키컵’ 결승실황중계가 한국인을 잠들지 못하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 2002월드컵 때, 필자 역시 온 가족이 광화문에 나가 얼굴에 태극기를 그리고,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 지지율’ 반등시킬 ‘묘책’ 있다
“오늘부턴 백성들보다 사치하는 자는 그냥 두지 않겠다. 농어촌의 선량한 부인들보다 잘 먹거나 더 게으른 자는 용서하지 않겠다. 백성의 어버이이신 왕을 섬기는 자들이, 백성들보다 예와 도리가
그리운 김수환 추기경, 자존감의 ‘지존’···‘내탓이오’ vs ‘너 때문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자존감(自尊感)과 자존심(自尊心)을 혼동하여 쓰이는 경우가 많다. 자존감과 자존심은 자신에 대한 긍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긍정’을, 자존심은 ‘경쟁 속에서의
세치 혀로 ‘흥한 사람’, ‘망한 권력’···말씨·글씨는 나의 거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의 갑질과 막말이 세상을 시끄럽게 했다. 그런데 그 막말과 갑질이 어디 이 사람 뿐이겠는가? 우리 덕화만발 가족 중에 씨앗도사라는 분이
등촌동 전처 살해사건과 페미사이드 범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10월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전 부인 A(47)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장자의 송곳 비유···”덕은 장롱 안 속옷, 재주는 빨래줄에 걸린 속옷”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익증’(益增)이란 날이 갈수록 선(善)을 더 많이 행하고, 달이 갈수록 덕(德)을 더해가는 것을 말한다. 쇠를 불에 단련하고 또 단련하면 마침내 보물과 같은 검(劍)이
홍준표가 간디와 빌게이츠 닮으려면?···”금벽禁癖에서 확 벗어나시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참전계경>(參佺戒經) 제174사(事)는 ‘금벽(禁癖)’이다. 한 마디로 ‘고질병(痼疾病)’을 말한다. 고질병은 ‘오래되어 굳어 버린 나쁜 버릇이나 병폐’를 이른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도
유나이티드항공은 무명가수 데이브 캐럴에게 왜 무릎 꿇었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거대한 방죽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지게 되고, 대궐 같은 집도 굴뚝에서 새어나온 작은 불씨 때문에 잿더미가 된다. 작은 잘못이 때로는 엄청난 과오를 불러오게 되는
SK 최태원 회장의 ‘주식 친족 증여’와 ‘단·사·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 욕심만 버리면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련만 미욱한 중생은 움켜쥐려고 한다. 우리는 ‘쥘 때와 펼 때’를 알아야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