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걱정의 비슷한 말로 심려(心慮), 염려(念慮), 근심(根尋) 등이 있다. 근심과 걱정은 일란성 쌍둥이다.근심걱정은 두루 쓰는 말이지만, 각각 나뉘어 본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Author: 김덕권
오늘 북미정상회담,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있어야 할 그 자리’ 어떤 결과 나올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면 아름답다. 나는 원불교에 입교한 그날부터 35년이 지난 지금까지 원불교 여의도교당의 맨 앞자리를 한결 같이 지켜왔다. 그 자리가
‘돈과 권력’ 거머쥔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명예’까지 탐한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삼족정립(三足鼎立)이라는 말이 있다. 정(鼎)은 3개의 다리가 달린 솥의 모습을 나타낸 글자이니 정립(鼎立)은 ‘솥의 세발처럼 서다’라는 뜻이다. 세 사람 또는 세 세력이 솥의
29살 총각과 9살 소녀의 이런 사랑 어디 또 없을까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얼마 전 필자가 운영하는 ‘덕인회’ 카톡방에 감동의 글이 올라왔다. 실화라고 한다. 필자는 그 글에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29살 총각인 나는
미네르바 부엉이의 지혜를 얻는 4가지 방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지식(知識)도 중요하지만 지혜(智慧)만큼 소중한 것은 없을 것이다.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지식은 교육이나 경험, 또는 연구를 통해
31년 기다려 결혼한 북한-베트남의 ‘금지된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2월 19일자 <조선일보>에 “31년 기다려 결혼한 ‘금지된 사랑 48년’ ‘결국 사랑이 사회주의를 이겼다”라는 기사가 실렸다. 북한의 한 여성과 베트남 남성이 30년 넘게
자유한국당 5.18 망언 3인방에게 전하는 원불교 원로의 ‘고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만물유전(萬物流轉)이라는 말이 있다. 만물이 끊임없이 변하여 끝이 없다는 말이다. 만물유전을 불교의 근본도리인 제행무상(諸行無常)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제행무상은 ‘만들어진
스콧·헬렌 니어링 부부처럼 존경받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10가지 방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떻게 늙어 갈 것인가는 모든 늙은이들의 화두(話頭)일 것이다. 사람이 다르듯이 늙는 것도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이 각기 살아온 역사가 다른 것처럼 늙는 것도
박근혜·이명박·김기춘·최경환·김경수·안희정···‘범털’들의 행진곡 언제 그칠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범털’은 돈이 많거나 권력이 있거나 지식수준이 높은 죄수를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 교도소에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이하여 “범털이 많아도 너무 많다” “범털이
주은래·등영초 부부의 ‘청빈낙도’ 러브스토리 닮을 정치인 어디 없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어떤 사람이 가장 편안하고 두 다리 쭉 펴고 살 수 있을까? 아마 그것은 청빈낙도(淸貧樂道)하는 사람일 것이다. 나는 세상에 바라는 바가 없다.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우물 안 세 개구리’가 자유한국당 망치고 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정저지와’(井底之蛙)는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뜻이다. 식견이 좁거나 편견에 사로잡혀 세상이 넓은 줄을 모르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자>(莊子) ‘추수'(秋水) 편에 나온다. 공손룡(公孫龍)이 위모(魏牟)에게
‘명절증후군’ 날려버리는 원불교 ‘합동차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설날 아침 일찍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원불교 여의도교당으로 달려가 설 명절 합동차례를 지냈다. 그리고 곧이어 한 도반(道伴)의 모친상에 문상(問喪)을 겸해 고인의 명복(冥福)을 비는
“문재인 대통령님 ‘흩어진 민심’ 당신만이 하나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8개월 만에 열리는 트럼프·김정은의 ‘베트남 담판’이 이번에는 성공할요? 두 사람은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싱가포르 공동선언’의 토대 위에서 북한의 비핵화 실행조치와 미국의 상응
기해년 새해는 ‘108배’로 ‘백팔번뇌’ 벗어났으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가(佛家)에서 하는 108배에는 무슨 공덕이 있을까? 필자는 일원대도(一圓大道)에 귀의한 지 얼마 안 되어 신심(信心)이 불타 올랐다. 그래서 시작한 것 중의 하나가 108배였다.
설날 연휴 영웅호걸 108인이 펼치는 ‘수호전’에 빠져들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덕화만발’ 블로그 운영자] 학창시절 밤 새워 읽던 책이 <수호전>(水滸傳)이다. 그 수호전이 드라마로 재탄생되어 덕화만발 ‘역사 대하드라마 방’에 올리게 되었다. 108명의 영웅호걸들이 펼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