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미국의 뉴욕 스토니브록대학의 아서 스톤 박사는 2008년 전화번호부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18~85세 미국인 3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Author: 김덕권
[중국·일본의 역사왜곡①] 묻고 또 묻는다 “역사란 과연 무엇인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필자가 운영하는 덕화만발 가족 중 이을형 전 숭실대 전 법대교수가 지난 4월 20일 <스카이데일리>에 ‘중국과 일본의
5·18, 세월호 망언을 지켜보자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정치는 국민들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조율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자유한국당이 지난
‘샹송 스타’ 에디뜨 삐아프의 굴곡진 삶과 ‘영혼의 노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프랑스 샹송가수 에디뜨 삐아프(1915~1963)의 노래를 오랜만에 들었다. 가냘픈 몸매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는 그야말로 영혼의 노래다. 그녀는 평생 여러 번의 결혼과 남성편력이 있으면서도 오직
‘문재인 청와대’ 인사검증 7대 기준 정말 유효한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을 잘못 쓰면 작게는 사회, 크게는 나라의 운명이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세종대왕은 ‘인유일능’人有一能)이라 하였다. 누구나 한 가지씩 잘 하는 것을 가지고
야쿠자 아내에서 변호사 된 미쓰요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평생 후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학교 청소년들의 왕따나 폭력, 성추행 문제 등이 또다시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왕따를 못 이긴 한 여학생이 자살을 했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버닝썬 빅뱅 승리와 정준영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나라가 소란스럽기 짝이 없다. 한마디로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가수 승리와 정준영 사건은 경찰과의 유착, 성폭행, 마약의혹 등으로
화이트데이 아침 ‘악성’ 베토벤을 떠올리는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 인생 상담이라도 하고 싶어 필자의 일산 ‘덕산재’(德山齋)를 찾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 들어보면 한결같이 삶이 괴로운 분들이다. 그런데 누가
‘반려동물 천도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죽음을 생각하게 마련이다. 삶에 자신이 없어질 때, 견디기 힘들다고 생각될 때, 누구나 죽음을 생각해본다. 그러나 쉽게 죽음을 결심하는 사람은
“임 주신 밤에 씨뿌렸네”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에 담긴 9가지 덕목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민들레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하잘 것 없어 보이는 민들레에게 ‘포공구덕’(蒲公九德)이 있다. 민들레의 습성을 비유하여 한의학에서 민들레를 지칭하는 말로 ‘포공영’(蒲公英)’이라고도 한다. 민들레는 조용필의
새봄 꽃구경 하며 독서삼매 빠져보는 것도···”지난 30년 나는 ‘원불교전서’와 살았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논어 ‘태백편’(泰伯編)에 ‘독신호학 수사선도’(篤信好學 守死善道)라는 말이 나온다. ‘배우는 즐거움’을 말한 것이다. 공자의 말이다. “독실하게 진리를 믿고 배우기를 좋아하고, 죽음으로 선한 도를 지키며,
하노이 북미회담 트럼프-김정은과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70년대 후반 가수 이은하씨가 불러 크게 히트를 했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가사다.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박목월 ‘이별의 노래’, 중국 ‘전족’에 깔린 남녀불평등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첩(妾)’의 사전적인 뜻은 ‘정식 아내 외에 데리고 사는 여자’다. 한자의 자원(字源)을 보면 ‘辛’과 ‘女’가 결합되어 있다. ‘辛’은 오늘날에는 ‘매울신’이지만 당초에는 ‘종(노예)’의 이마에
초나라 장왕의 ‘절영지회’ 고사를 기억하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말 ‘허물’은 원래 파충류, 곤충류 따위가 자라면서 벗는 껍질을 말한다. 우리가 말하는 허물은 인간이 ‘저지른 잘못’ 또는 ‘모자라는 점이나 결점’을 말한다. 사람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한유총’ 사태에서 무슨 교훈을 얻을 것인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라고 했다. 이런 어린이를 볼모로 국민을 협박했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4일 전격적으로 개학연기 준법투쟁을 조건 없이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박용진 3법’(안)에 반대해 ‘무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