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1월 24일 손석희 JTBC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가 공갈미수 혐의로 손 대표와 함께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니
Author: 김덕권
단식·회견·입장문···“유명인들의 ‘가짜·공갈·위선’ 이젠 그만”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와 ‘투계’ 그리고 ‘덕화만발 강령’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왜 한국의 정치인들은 얄팍하기가 유리잔 같을까? 조금 더 의연한 이 나라 정치지도자는 없는 것일까? <장자>
광해군은 ‘제주 유배’ 덕분에 천수를 누렸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생에는 길흉화복이 있다. 좋은 일과 나쁜 일, 행복한 일과 불행한 일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우주는 ‘성주괴공(成住壞空)’으로 돌고 돈다. 지금도 우주는 끊임없이 한쪽에선
‘삼한사미’를 아십니까?···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
[아시아엔=편집국]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요즘 그 강도가 너무 심해서 심지어 ‘삼한사온(三寒四溫)’은 없어지고 ‘삼한사미(三寒四微)’가 판을 치는 우리나라 겨울 풍경이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10㎛(마이크로미터, 1㎛는 1,000분의 1㎜)
자살공화국 “내미는 손, 뿌리치지 말자. 촛불처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해 9월 포항 국도변 승용차서 20, 30대 4명이 쓰러진 채 발견 돼 그 중 한명이 죽었다. 또 최근에는 택시 운전사가 ‘카카오택시법’에 반대하며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과 돈 그리고 권력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가장 뜨거운 뉴스는 아무래도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문제일 것이다. 손혜원 의원은 디자인회사 크로스포인트의 창업자이자 대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의 미다스의
‘오리온 초코파이 정’, 베트남 그리고 ‘만만만 캠페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만만만 캠페인’은 ‘한·베평화재단’ 소속 회원들이 2017년 9월 19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앞에서 ‘베트남과 함께 여는 평화 만만만 캠페인 선포식’을 한데서부터 시작되었다.
‘도반’과 ‘동지’ 그리고 나훈아의 ‘난 그냥 네가 좋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말에 ‘그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냥은 어떠한 작용을 가하지 않거나 상태의 변화 없이 있는 그대로라는 뜻이다. 사람이 사는 뜻이 ‘사람과의 만남’에 있다는 것을,
황진이 ‘치마 벗는 소리’에 파계한 스님 이야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무엇일까? 누구는 ‘여인의 치마 벗는 소리’ 즉 ‘해군성’(解裙聲)이라 한다. 30년을 벽만 쳐다보고 도를 닦은 스님이 계셨다. 황진이(黃眞伊)는 자신의
원숭이도 부드러운 걸 좋아하건만···할로우의 ‘인공엄마 실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젊어서 너무 성격이 급하고 강했다. 인간관계가 항상 부딪히고 사람들의 외면을 받고 살았다. 당연히 하는 일이 잘 될 리가 없었다. 강하기만 한
노영민·강기정·윤도한 청와대 ‘2기 소통팀’에 바라는 두가지···이해와 공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 청와대 진용이 새로 짜였다. 이분들이야말로 대통령과 국민의 가교로 소통의 달인이 돼야 할 분이다. 아낌없는 축하와
“문재인 대통령님, ‘인화’가 최고의 덕목입니다”···원불교 원로의 목소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들어 천지사방에서 서로 대립하여 인화가 깨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나라는 나라대로 서로 상대방을 굴복시키지 못해 난리고, 여야는 서로 물어뜯기가 갈수록 치열하게 타오른다.
다정한 인사 습관으로 목숨 구한 남녀 이야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새해 들어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앞집에 새로 이사 온 젊은 양반이 우리 부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인사 한 마디가 없다. 가만 있기가 민망하여
국민 41% “공직사회 부패하다”···부패인식지수 OECD 31개국 중 29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적폐청산(積弊淸算)’을 한다고 난리를 쳤건만 아직도 공직자의 부정이나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것은 공직자의 덕목이 실현되지 않아서일 것이다. 공직자의 덕목은
기해년의 인생목표···언제까지 ‘바쁘게’ ‘빨리’에 끌려다닐 건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기해년(己亥年) 새해 벽두에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다. 특히 인간관계를 좋게 만드는데 서로 지켜야 할 도(道)가 있다. 그것은 바로 ‘쉼’의 도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