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실향민이다. 바로 비무장지대 경기도 장단군 장단면 서장리가 고향이다. 도라산 전망대에 올라서면 발 아래 펼쳐진 넓은 평야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 비운의
Author: 김덕권
일본 ‘옴진리교’, 중국 ‘전능신교’ 통해 본 ‘사교’ 판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는 종교도 참 많다. 그러나 문제는 이왕 믿는 종교 정법(正法)을 믿어야지 사교(邪敎)를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옴진리교
로또 1등 당첨 기원합니다. 하지만 복권 이것만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구약성서에는 제비뽑기에 의한 재산분배 기록이 있고 로마의 네로나 아우구스투스가 재산이나 노예를 나누어 주기 위해 복표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복권의 기원인 셈이다. 정부
‘마음공부’ 이끄는 원불교 권도갑 교무 “감사발전소 세우소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감사발전소’는 우리 덕화만발 카페 ‘금산의 마음공부방’을 운영하는 금산(錦山) 권도갑(權道甲) 교무가 주창하는 사회운동이다. 권도갑 교무는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마음공부방법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매월 ‘행복가족 캠프’와
이런 사랑 한번 해보실래요?
계산하지 않는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가(佛家)에서 중요시하는 것 중의 하나가 보시(布施)다. 보시란 자비심으로 남에게 재물이나 불법(佛法)을 베풀고, 자기 뜻을 내세우지 않고 중생을 위하는 것이다.
전두환의 ‘치매’ 주장에 대한 또다른 ‘시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간이란 착할 수도 악할 수도 있는 존재일까? 전두환 전 대통령이 8월 26일 자신의 회고록 관련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측근을 통해 밝혔다. 전두환씨는
하인즈 워드 발굴한 풋볼코치 루 훌츠의 107가지 소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성공하는 방법은 이렇다. 먼저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그 다음에 계획을 세웠으면 반드시 실천에 옮긴다. 하지만 그 과정은
어느덧 8월 중순···폭염·폭풍우 속 내 마음 들여다보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마음 때문에 생긴다. 마음은 잠시도 쉬지 않고 일어나고 사라지면서 선한 마음(善心)과 선하지 못한 마음(惡心)을 일으킨다. 여기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 퇴임사와 ‘재판거래’ 의혹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대의 법운영이 도를 한참 넘은 것 같아 우리네 서민들은 무얼 믿고 살아야 하는지 걱정이 든다. 법이란 바로 ‘도리(道理)’다.
이종표 목사의 ‘별세신앙’과 워싱턴 대통령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조선일보 8월 3일자에 기독교의 대표적 목회자의 한사람인 이종표 목사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날마다 죽어라” “김치가 되려면 배추가 죽어야 한다”고 외친다. 이종표 목사는
팔순 원불교 원로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께 드리는 6가지 제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달 6·13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참패했다. ‘보수의 몰락’이라 표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평소 진정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보수정당이 있었는지 의문이 크다. 지난
공렴(公廉)의 표상···정약용, 한익상 그리고 노회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故 노회찬 의원은 청렴한 목민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가난을 걱정 안했기 때문이다. 그는 유서에서 드루킹쪽으로부터 4천만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후원 절차를
“노회찬, 더 이상 추모 말자. 조금씩 닮아가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7월 23일 세상을 떠난 노회찬 의원만큼 한국정치사상 큰 울림을 준 정치인도 별로 없을 것이다. 노회찬 의원의 26일 추모제와 27일 국회장에서 오열하는
조계종 사태로 본 종교부패···설정·설조스님 아름다운 마무리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불교조계종의 사태가 심각한 모양이다. 세수 87세인 설조 스님이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40일 넘게 단식을 진행 중이다. 설조 스님은 지난달 20일 “이
4·3사건 대학살 도피 재일교포와 ‘예멘 난민’의 경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연일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가히 살인적인 폭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득 이 무더위에 제주도에 입국한 예맨 난민의 처지를 생각해본다.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예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