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뒷담화라는 말은 뒤에서 서로 말을 주고받는 행위 또는 그러한 말을 이르는 말이다. 영어로는 ‘Backbite’라고 한다. 말 그대로 “뒤에서 물어뜯는다”는 뜻이다. 그런데 험담이
Author: 김덕권
코로나19에서 인류 구해줄 불멸의 백신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엔 ‘나’와 ‘우리’가 있다. 나는 소아(小我), 우리는 대아(大我)다. 일체 만물은 서로 의지하여 살고 있다. 그것이 연기(緣起)의 세계다. 만물은 하나의 뿌리이니 이것이 있어
황금연휴, 김수로왕과 함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모처럼 황금연휴가 찾아왔다. 그 연휴를 어찌 보내시려는지? 아직도 당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고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꼭 필요한 나들이가 아니면 필자와 함께 삼국시대
강태공한테 배우는 21대 국회 성공 ‘비법’···”이익은 나누는 것”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4.15총선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의 결과가 나타났다. 그런데 일부 보수언론들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불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 강태공의 곧은 낚시라는 말이 있다.
고민정 당선자 울린 가난한 시인의 ‘청혼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4.15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 서울 ‘광진을’에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꺾고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당선인 이야기다. 고민정 당선인의
만델라의 ‘아즈위’···”코로나19,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코로나19로 구조조정 칼바람이 산업계에 불어 닥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항공·유통업계뿐만 아니라 조선업·중공업·정유·자동차 등 산업계 전반에서는 최근
화재 발생 1년 노트르담성당과 ‘꼽추’의 애절한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4월 15일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대성당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보수공사 중이던 첨탑(尖塔)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첨탑과 그 주변의
국민은 도반, 무섭게 받드는 게 최선의 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동반자(同伴者)는 누구일까? 물론 부부, 친구 등이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중요한 동반자는 도반(道伴)과 동지(同志)인 것 같다. 도반이란 함께 진리를
‘기부왕’ 척피니·워런버핏·빌게이츠와 ‘코로나19’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와서 살다가 일대사를 끝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갈 때 가져가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즉 △무상공덕 △상생의 선연 △청정일념이 바로 그것이다. 필자는
노무현과 정은경···’질본’ 창립 대통령과 코로나 퇴치 최일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뉴스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인사 중의 하나가 정은경 질병관리 본부장일 것이다. 노란 점퍼를 입고 매일같이 브리핑하는 화장기 없는 얼굴은 갈수록 초췌해지고
열정세대···”은퇴 후 30년 행복하게 사는 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열정(熱情)이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을 말한다. 필자는 젊은 시절 열정이 넘쳐서 일과 사랑에 목숨을 걸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건
‘부활의 삶’ 순국 111주기 안중근 모친 “아들아, 대의에 죽는 게 어미에 대한 효도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이 대의(大義)를 위하여 귀중한 목숨을 초개(草芥)처럼 버릴 수 있을까?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를 위하여, 신앙을 위하여 기꺼이 죽은 사람이 세상에는
tvN의 ‘하이바이, 마마!’와 ‘웃으면서 죽는 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 생사대사(生死大事)보다 크고 중요한 일은 없을 거다. 잘 태어나고 멋지게 살다가 웃으면서 죽는다면 얼마나 원만한 일생이겠는가? 그러나 그것이 말이
‘가난한 날의 행복’ 실베스타 스탤론의 영화 ‘록키’ 그후 40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40여년 전 영화 <록키>의 감동을 기억한다. 이 영화가 개봉되던 1976년 당시 필자는 충무로 바닥에서 권투 프로모터의 길을 걷고 있었다. 당시는 프로권투가 젊은이들의
코로나가 불러낸 왕소군의 ‘춘래불사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코로나19 때문에 분명 봄은 왔는데 영 봄 같지 않은 4월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은 <한서>(漢書)의 ‘원제기’(元帝紀)와 ‘흉노전’(匈奴傳), 그리고 <후한서>(後漢書) ‘남흉노전’(南匈奴傳)에 나온다. ?중국 전한(前漢) 1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