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천안역에는 충청도가 낳은 인물과 역사, 지리를 그린 사진이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충청도를 청풍명월淸風明月로 기술했다. 부여는 우리 고대사가 만주의 부여에서
Author: 김국헌
[가볼만한 곳] 오, 단풍! ‘하늘이 내린 강원도’···속초·강릉·양양·인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강원도는 영동과 영서로 나뉜다. 영동에는 강릉과 속초가 있다. 영서는 춘천과 원주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며 서울과 강릉을 있는 고속철을
[가볼만한 곳] ‘문향’ 전북···전주비빔밥·경기전·만경평야·덕유산이 아병기·서정주·최명희 등 배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남이 ‘예향’인 것과 대조적으로 전북은 ‘문향’이다. 서울의 북촌만큼이나 옛 한옥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전주는 이성계의 본향으로 어진御眞이 모셔진 경기전이 있다. 예전에는
[추모]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공정식 장군 별이 돼 떠나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예비역 육군소장] 1967년 월남 파병 당시 일화다. 박정희 대통령이 군 수뇌부를 모아놓고 월남에 1개 사단을 파병하는 데는 얼마나 걸리겠냐고 묻자 김용배
[가볼만한 곳]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경상도 문둥이’ 연원 따져보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경상도 문둥이란 말이 어디서 나왔는가? 한센병자를 가리키는 문둥이에서 나올리는 없고 경상도에 문동文童이 많다는 말에서 나왔다는 말을 들은 일이 있다. 역사와 기행을
한국사회 두축 ‘보수와 진보’···리영희 교수 “새는 두개의 날개로 난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진보와 종북은 구분해야 한다. 종북은 궤멸시키되, 진보는 새의 두 날개와 같이 보수와 병립해야 된다. 한국에서는 조봉암의 진보당이 여기에 가까웠다. 일제 강점기
남도행 ‘가을 나들이’···단풍 짓붉은 강진·영암 찍고 해남 땅끝까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강진은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영랑 김윤식이 태어난 곳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는데 이를 영랑의 독립운동의 맥락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여순사건] 10월 19일 발생 71주년···”역사왜곡에 두번 죽는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빨갱이’ 어원이 친일잔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다. 1930년대부터 체제를 위협하는 공산당을 일본인은 赤(아카)라고 불렀다. 일본이 급히 항복한 것은
[단풍철 가볼만한 곳] 남도기행···강진·영암·보길도·진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남 강진은 영랑 김윤식이 태어난 곳이다. 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청년들이 대표적으로 애송하는 시다. 참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는데 이를 영랑의 독립운동의
한반도비핵화와 키신저 예언 “북한, 아시아 마지막 핵보유국 아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미연합사 사령관은 주한미군 사령관이자 유엔군사령관이다. 연합사 부사령관은 한국군 대장이다. 이는 한국군과 미군이 연합사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을 상징하다. 그래서 한국군 장교들은
홍콩시위 잘못 다뤘다간 시진핑 ‘중국몽’ 물거품 될 수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중국이 홍콩사태에 걱정이 크다. 홍콩 시위 주동자를 독일이 받아주었다. 이는 독일 하나만이 아니라 EU가 홍콩 사태에 개입했다는 것을 뜻한다. 옛 식민종주국
[보신탕 단상] 말고기 먹는 일본···“I can eat a horse”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영어에 “I can eat a horse”란 말이 있다. 배가 너무 고프다는 말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서양에서는 말은 귀한 동물이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지키지 못해 미안합니다” 2019년 소녀상 그리고 1940년대 위안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관동군이 패전하며 만주에 들어온 소련군은 일본인들을 남녀 없이 강간했다. 아무리 소련군이라도 강간은 다스리지만 스탈린은 전투에 거칠어진 병사들이라고 못본 체 했다. 일본
아베, 주한 일본대사로 굳이 할복자살 미시마 유키오 사위 고른 이유 뭘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우리 방공구역에 들어온 러시아 공군기에 우리 F-35기가 출동하여 경고 사격을 했다. 경고 사격은 격추 직전 단계다. 러시아는 한국 공군이 ‘미친 짓을
지소미아·중거리핵미사일(INF) 해법, 멀기만 한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 국방장관이 아시아에 중거리 핵미사일(INF)을 배치하겠다고 한다. 1980년대 후반 소련이 동구에 SS-20을 배치한데 유럽은 큰 위협을 느꼈다. 유럽은 미국의 확장억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