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도 나라도 진흙탕 싸움질…큰스님 부재의 그늘이…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물리쳤다.” <삼국지연의>는 유비 관우 장비 조자룡 등과 함께 제갈량에 대한 헌사와 일화로 가득하다. 팩트와 무관한
Author: 최영훈
도낀개낀…강기정 ‘정율성 공원’ 조성과 이종섭 ‘홍범도 흉상’ 이전
홍범도 김좌진의 일제 때 무장투쟁까지 붉은 칠을 하다니… ‘정율성 문제’가 이 헛발질 소동에 가려져선 결코 안돼 머리가 나쁜 건가? 판단능력이 그 정도라면, 차라리 관두라. 이종섭
Fifty Fifty, 과욕이 부른 참사
무대에 한번도 안 선 중소돌의 ‘제2 BTS화’ 기적도 물거품 아이돌과 소속사 간 분쟁인데, 이례적인 소속사 동정 여론 올 5월까지 피프티피프티는 아이돌계의 신데렐라였다. 무대에서 서서 노래를
김건희 여사 숙원 ‘개식용 금지’, 넘사벽 여야 협치까지
“개 식용을 현정부 임기 내 종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동물보호 관계자들과의 비공식 오찬 때 개 식용 종식을 언급한 바 있다. 여야 44명이 ‘김건희법’ 통과에 협치를 이뤘다.
[토요화제] 엔니오, 영화음악의 마에스트로
아카데미음악상 6번 지명만에 뒤늦게 타란티노 영화로 지각 수상 200년 뒤,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와 같은 평가를 받게 될 건가? 2시간 36분. 결코 짧지 않은 런닝 타임이건만…필자는
“과학이 괴담 이긴다”…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시작
기-승-전-총선 골몰하는 괴담정치 어민, 횟집, 건어물, 수산업자까지 죽게 만들 참 “이러니 누가 개그를 보겠는가?” 여의도는 때로 개그보다 더 실소를 자아낸다. 굳이 여야를 가릴 것도 없다.
[최영훈 칼럼] 대법원장 후보 이균용, ‘히드라’ 죽인 헤라클레스처럼
사법흑역사 쓴 김명수 법원의 최악 정치적 재판지연 사례들 민초들도 머리 아홉 히드라 괴물 같은 엿가락 재판에 고통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수장 후보자로 낙점한 이균용. 그는 극심한
대법원장 이균용 유력···사법 신뢰·법치 복원 ‘중책
이종석 헌재 재판관, 오석준 대법관 등도 후보군 요즘 유수의 로펌들도 재판부의 성향을 살핀다. A판사가 주심이면, 판결이 A로 난다. 정치성향이 다른 B가 맡으면 B로… 판사의 성향에
“요즘 비애에 빠져 있다”…이인호 교수의 ‘통찰’과 ‘자성’
“‘해방 78주년, 건국 75주년 기념 광복절’이라 병기했어야” “86그룹 정치인 등 운동권세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 여전히 명석했다. ‘광복 78주년’이라는 올해 경축식 제목부터 틀렸다고 날카롭게 지적한 말부터 그랬다. “제대로 쓰려면 ‘해방 78주년,
대한민국은 누가 움직이고 있나?
34년째, 대한민국의 권력지도 조사·분석 <시사저널> 보도 문재인·김건희 존재감·영향력 커져, BTS·손흥민 ‘월클’ 천공, 대통령에 영향 큰 3위, 이래 갖고야 나라가 어디로 대한민국은 누가 움직이나? 2023년 대한민국을
[최영훈 칼럼] 4번째 모인 전직대통령 아들들께 바란다
남남분열·아귀다툼 이 땅에 통합·배려의 솔선수범을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DJ 아들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김홍걸 의원, 박지만 EG 회장, 김현철 김영삼기념재단
한미일 정상 ‘캠프 데이비드’ 합의…”북중러 독재자 3인 반응 궁금하다”
한미일, 글로벌 경제 32% 강력한 블록 출범 안보위협 공동대응, 공급망·첨단기술 협력 한·미·일 3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역사적 합의를 했다. 정상회의에서 북핵·미사일 위협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벌어지는
[토요화제] 류춘수 설계 정선 ‘파크로쉬’ 체험기
쉼·편안함 추구 자연친화 명품호텔, 요가명상 테라피 가리왕산 알파인스키장 보이게 날개 한쪽 슬라이딩 시·공 맞춤형, 한국적 감수성 살린 상암동월드컵경기장 ‘등산(登山) 아닌 입산(入山)’ 오르는 게 아니라, 산에
78주년 광복절…‘약소민족의 해방론’ 이승만과 ‘민족자결주의’ 윌슨
우남 이승만의 스승이 우드로 윌슨 제28대 미국 대통령이다. 민족자결주의의 윌슨이 프린스턴대에서 박사를 받은 영민한 우남을 지도한 바 있다. 1912년 7월 볼티모어에서 열린 민주당 후보 선출
암투병 전여옥 전 의원, ‘김건희 여사 악마화’ 비판
암투병 전여옥 전 국회의원, ‘김건희 여사 악마화’ 비판 “맨얼굴, 헐렁 치마 입고 강아지와 남편 배웅나갔을 때”가 최고 [아시아엔=최영훈 <동아일보> 전 편집국장]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싸움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