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신당세력, 장기표와 함께 ‘여의도 특권폐지 연대’를 며칠 전, 유튜브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에 팔을 걷어붙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의 성난 얼굴을 봤다. 아니, 분노로 일그러지고 창백해진 모습이었다. 국회의장과
Author: 최영훈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들 구한 ’18살 의인’ 윤도일군
묻지마 칼부림에 10여 명이 또 참변을 당했다.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 백화점에서 ‘걸어다니는 흉기’ 의 칼부림에 피해자들은 속수무책 쓰러졌다. 서울 신림동에서 벌어진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김영환 지사와 홍준표 시장
‘오송 참사’가 충북지사 김영환의 발목을 세게 잡았다. 수해 당시의 안이한 행적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도 아무런 제재도 없다. “이게 말이 되느냐?” 볼멘 소리도 나온다. 수해
[최영훈 칼럼] 국립현대미술관장 인사 난맥 언제까지
미술계 혀 끌끌 차는 ‘국립현대미술관장 인선 흑역사’ 언제까지 지속할 건가? 지인이 카톡 글로 울분을 토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는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국현) 관장 인사는 “여전히 개판 오분
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의 말폭탄 ‘고의’ 또는 ‘실수’?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말폭탄을 날렸다. 지난달 30일 청년 좌담회에서였다. “민주주의 국가는 1인 1표인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표결하느냐?”는 중학생 아들의 질문을 “참 맞는 말”이라고 소개,
‘골치아픈 악동’ 머스크의 인공위성 앞날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초국가 권력자’로 떠올랐다. 먼저 그는 전기차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뒤엎었다. 머스크는 ‘타고난(Born-to) 파괴적 혁신가’일 거다. 그보다 더욱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게 있다.
[최영훈 칼럼] 윤석열, ‘성공한 대통령’ 되려면 ‘인구문제 해결’
선진국들은 이미 겪었다. 2000년대 초고령사회로 급속히 이행하는 과정을 말이다. 그에 연동해 복지지출이 빠르게 늘어나 부채가 크게 늘어났다. 선진국들은 어디 할 것 없이 죄다 나라 곳간 형편이
[토요화제] 천판묘련, 함안 연꽃테마파크의 황홀경
연꽃은 핀다. 피우는 걸 봤다. 꽃잎을 오므린 천판묘련(千板妙蓮) 일천, 꽃이파리 판, 묘할 묘를 쓰는 연꽃이다. 절로 피어난 건 아니로되, 그 자태는 황홀하다. 신비롭고 단아한 형상
“인하공대 갈래, 서울공대 갈래?”···이승만 재평가 ‘시급’
이승만, 6.25전쟁 직후 한국판 MIT 꿈꾸며 인하공대 설립 명문고 졸업생들 대거 지원 인하공대 입학식에서 축사 인하공대 출판물인 <인경> 1984년 4집에 이 대학 30년 약사가 실려있다.
[추모] 이승만 연구가 역사학자 유영익
이화장 10만여 문건 정리, 우남 연구에 심혈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한국인 저술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이 우남 이승만의 <독립정신>이다” 유영익 전 국사편찬위원장의 말이다. “우리가 어떻게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 “구원투수에서 도약의 디딤돌로”
‘홍익의 세계화’ 건학이념 살려, 지구살리기 실천 글로벌대로 공병영 전 충북도립공대총장이 27일 글로벌사이버대학 2대 총장에 취임했다. 초대 이승헌 총장에 이어 글로벌사이버대는 도약의 시기를 맞게 됐다. 이승헌
정전 70주년, 피로 지킨 ‘자유민주’
다부동 전적지, 백선엽 동상 이어 이승만 트루먼 동상도 제막 일제에서 벗어난 신생국의 자유민주 지키려 공산진영과 혈투 희한한 기념일이다. 전쟁에서 이긴 것도 아닌, 멈춘 날을 기념한다.
오늘 정전 70주년, 6.25전쟁 10대 영웅들을 기억합시다
맥아더 유엔(UN)군 총사령관, 밴 플리트 부자, 윌리엄 쇼 부자, 딘 헤스 공군 대령,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백선엽 육군 대장,
“휘청거리는 ‘거야'”···민주당 불체포특권 기명투표 주장·이상민 탄핵기각·이화영 부부 법정싸움
폭주 기관차가 폭우에 멈췄다. 이상민 탄핵기각, 불체포특권 기명투표 주장, 외유 꼴불견, 이재명 잡는 이화영 부부싸움… 170석의 덩치 큰 제1당은 체신머리를 잃었다. 웰빙 무능 집권여당과 맞짱
강기갑 전 국회의원의 ‘미생물 삼국지’…좋은놈, 나쁜놈, 눈치꾼
실상사 ‘문명전환·정치전환과 4.10 총선’ 연찬회 참가기 1박 2일, 지리산 실상사를 다녀왔다. 너덧번 째, 실사구시형 토론이라 할 연찬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연찬 주제는 ‘문명전환·정치전환과 4.10